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연제구는 ‘새로운 변화, 꿈을 여는 연제’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11월 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석수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와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약이행평가단에서 승인한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최종 보고하고 공약 이행에 대해 구청장이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제구 민선 8기 공약사항은 ▲다시 살아나는 지역경제 ▲온정과 희망을 주는 나눔복지 ▲누구나 누리는 행복 교육 ▲삶이 건강한 문화·체육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환경 ▲소통과 공감으로 다가가는 행정 등 6대 분야 3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은 확정된 공약사항과 부서별 이행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연제구 공약이행평가단 분과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평가단 정기회의에서 승인됐다. 이런 과정을 거쳐 확정한 31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은 이날 보고회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공약사업의 철저한 이행으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구민이 선정하는 10대 공약을 정하고, 공약사업 실천계획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한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추진사항 평가와 점검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주석수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은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보고된 실천계획에 따라 공약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는 적극 노력해달라.”며 공약 이행의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