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1일, 2022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발굴 공모에서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는 각 시·군과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차별화되고 우수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의 교육 성과를 공유·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성시는 장애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기관·단체 4개소를 지원했다. 그중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청소년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 바, 9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4명은 취업까지 성공해 좋은 평가를 얻어 수상하게 됐다.

또한 맑음터미래내공동체는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대표 공연팀으로 이날 출연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이 차별과 소외 없이 질 높은 평생학습을 받고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풍요로운 평생학습도시 안성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