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국·도비 확보를 위하여 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과 공모사업 관련 부서 팀장, 주무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모사업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 및 워크숍은 민선8기 주요 정책사업과 관련된 중앙 및 경기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 연계하여 선제적인 국·도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국·도비 예산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중앙부처 및 경기도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업별 전략을 마련하여 외부 재원 확보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공모사업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중앙 및 경기도의 최근 3년간 공모사업 분석 내용을 설명하고, 이를 광명시 주요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응모가 가능한 중앙부처 및 경기도의 공모사업 리스트를 발굴했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사업별로 조를 편성하여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영상 참고자료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도출된 사항을 수정·보완해 반영한 후 3월 중에 용역을 완료하여 오는 16일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중앙 및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17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