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28일 상수도 분야 직원, 수도대행업체 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청렴 UP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확대 내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사항, 사고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전문가를 초빙한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함께 시 감사부서의 사례를 통해 본 청탁 금지법의 이해, 청렴 결의 캠페인을 병행했다.
특히 상수도 모든 공사 현장의 안전보호구 필수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사감독, 공무원, 현장 관리자의 감독하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 상수도 현장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도대행업체를 대상 으로 각종 공사 시 관련 기준을 준수한 철저한 시공 관리와 신속한 누수복구 대응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민 청렴·친절 서비스 향상을 반영한 수도대행업체 관련 규칙을 강화 개정한 데 이어 상하수도 분야 전 직원과 현장업무 관계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및 질식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청렴한 상수도 공사 현장 문화 조성을 위해 시와 수도대행업체 등 현업 관계자들이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