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16일 오후 2시 개막놀이를 시작으로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Made In Icheon”이라는 주제로 이천쌀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제공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쌀문화전시관에서는 임금님께 진상하던 이천쌀의 역사도 감상할 수 있으며, 유아숲 체험존과 이천쌀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전시존,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마당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은 여러 부스에서 이천의 특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막놀이는 풍년 농사를 축하하기 위해 전통 농경문화 프로그램인 추수감사제와 풍년대동놀이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서 600m 오색 가래떡 뽑기 행사도 진행되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축제는 농업인의 풍년을 자축하는 대동놀이 축제”라며, “14개 읍면동에서 특색 있는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언제든지 오셔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