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순복음중동교회, 사랑의 쌀 1,000포 기부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일 순복음중동교회에서 4천2백만 원 상당의 쌀 1,0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순복음 중동교회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사랑의 쌀을 매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따스한 사랑을 꾸준히 전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순복음중동교회 김경문 위임목사,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조희준 회장과 교회 성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랑의 쌀을 나누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서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부한 쌀은 관내 푸드마켓, 복지관, 보호시설 등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문 목사는 “모두가 힘든 이때 우리 교회가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섬기는 것이 바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전령사로써 역할을 할 것을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요즘 매일 순복음중동교회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며 “시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15일에는 순복음중동교회에서 경제적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부천시 지역 내 학생들에게(대학생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