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내 손으로 만드는'4분의 기적'응급처치 역량 향상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응급 상황 발생 시 공직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공직자 누구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흥소방서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환자 응급처치에 관한 실습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과정은 응급환자 발생을 가정해 마네킹을 이용한 ‘30번 가슴압박’ 등을 중점 교육했으며,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 차당 참여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해 실습지도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한 공작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영민 군수도 심폐소생술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전 공직자가 이번 기회에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익혀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