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공간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한 분야별 민간전문가 11명 위촉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일 시청 시장실에서 도시공간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정부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는 건축, 공공디자인, 도시계획, 도시재생, 조경, 교통 등의 전문가들로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사업 완료 시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의정부시 공공건축 총괄건축가인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는 “공공건축 사업 추진에 있어서 개별 부서에서 일관성 없는 추진으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공건축에 대한 정책 수립과 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킴으로써 공공사업의 효율적 운영, 디자인 관리 체계 개선, 디자인 업무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모든 정책과 마찬가지로 도시디자인 역시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부시장 직속의 도시디자인담당관을 새로 신설한 만큼 생활 안전·편의·품격을 더하는 디자인 도시 의정부로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