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집중점검

이달 28일까지 시 사업장 및 중대시민재해시설 등 집중 점검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시 소속 사업장 및 시민재해 시설물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하반기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개선여부 ▲재해예방에 필요한 예산·인력확보와 대응 매뉴얼 작성 및 조치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안전보건 기준 마련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괄점검을 통한 이중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1차로 오는 21일까지 부서장과 관리감독자들이 부서별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2차로 총괄부서인 시민안전과 중대재해계가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해 총괄점검을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정의 최우선은 안전이기에 이번 점검을 통해 발생 가능한 재해를 원천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사업장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