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회사법인 대경아이앤씨, 무안군에 민어통치 등 30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3,000만원 상당의 민어통치, 고등어 등 449상자 전달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어업회사법인 대경아이앤씨로부터 작년 2200만원 상당의 조기 기부에 이어 지난 30일에는 민어통치, 고등어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받았다.


삼향읍에서 수산물 가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장홍석 대표는 “코로나19와 가뭄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이 맛있는 민어통치와 고등어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자 소중한 기탁을 해주신 대경아이앤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품은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해 생활인분들이 맛있게 드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