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동서금동 발대식 개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사천시는 7일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건강위원과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표준화 사망율이 높은 건강취약지역 주민 스스로가 마을건강 위해요인을 파악하고, 건강 불평등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김옥선 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건강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동서금동 건강선언문 낭독, 동서금동 건강위원회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타 건강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문제에 대한 검토와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실현가능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건강마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시는 남양동·선구동(2010년), 동서동(2017년), 향촌동(2018년) 등 총 4개 지역에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동서금동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주민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