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진주강소특구 자문위원 7명 위촉

진주강소특구 발전 위한 싱크탱크 발족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진주시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7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조태환 명예교수를 비롯한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나노신소재공학부 등의 교수 7명을 항공, 우주, 소재, 정책 분야별 강소특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7명의 자문위원들은 관련법에 따라 연구개발 특구 발전을 위한 시책을 수립·추진하여야 하는 진주시를 위해 특구 발전과 운영방향에 대한 정책 조언과 컨설팅, 차세대 우주항공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문위원들이 각 분야별 자문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경남진주강소특구의 활성화뿐 아니라 진주시가 글로벌 항공우주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 위촉뿐만 아니라 ‘강소특구와 지역발전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정책연구소 이종호 소장의 특강과 차세대 우주항공연구소기업 및 일반 기업들이 자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경남진주강소특구는 2019년 지정된 이후로 현재까지 26건의 연구소기업 설립, 49건의 기술이전 등 목표 대비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으며, 향후 글로벌 항공우주기업 유치 및 항공우주산업 신사업 분야 창업 및 성장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