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만나

12월 6일 대구시장, 골드버그 미대사 만나 주요 현안 소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12월 6일, 7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는 계명대, 서문시장, 대구쿠팡물류센터 등을 방문하고, 대구시장을 예방해 양측간 주요 현안과 상호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부임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12월 6일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먼저, 계명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미 관계에 대한 특강을 했고, 지역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서문시장을 들러 호떡을 사 먹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구시민들과 자연스러운 만남도 가졌다.


이후 오후 4시에 대구시청을 방문한 미대사에게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한미 우호친선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주둔 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소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미대사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골드버그 미대사는 12월 7일(수) 오전 10시 대구쿠팡물류센터 운영 기념식에 참석한 후 대구 일정을 마쳤다.


한편, 역대 마크 리퍼트 및 해리 해리스 대사도 대구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대구치맥축제부터, 삼성라이온즈 시구, 대학생 조정경기, 최전방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지역 의료진 격려 등 다양한 행사로 대구를 방문, 대구 시민들에게 친근한 대사로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