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뿌리산업,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산업으로 자리잡길”

7일, ‘2022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사단법인 출범식’ 참석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7일 오후 4시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2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사단법인 출범식’에 참석해 “뿌리산업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또 이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이라며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돼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핵심 뿌리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동욱 의장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미래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단법인 출범을 계기로 뿌리산업이 자동차·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로봇·에너지·환경 등 미래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