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MG새마을금고, 지역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 이장우 시장 기탁식 참석, 지역 서민금융기관 역할에 감사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전광역시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7일 오후 호텔오노마에서 ‘지역발전기금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송년회와 함께 개최된 전달식에는 대전 이장우 시장과 새마을금고 이종성 본부장 및 37명의 이사장, 그리고 송하영 대전세종적십자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한 지역발전기금은 대전 관내 37개의 지역새마을금고에서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이종성 본부장은 “새마을금고는 우리 사회 고유의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만큼, 설립 정신을 본받아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서민 대표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에서 우리지역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서민·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서민금융기관의 지역금융 공급확대를 위해 우리 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서민금융기관의 대표주자인 새마을금고는 ‘MG새마을금고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이념을 바탕으로 ▲교육 및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 전개 ▲지역사회개발사업 지원 ▲문화복지후생사업 지원 ▲친환경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