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중심 교육 강화

2023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총회 개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화성 소재 동탄중학교(교장 남현석)는 3월 20일 한마루관에서 ‘2023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탄중학교는 2023학년도 학교의 비전을 ‘인성과 실력을 갖춘 글로컬 창의융합 인재 육성’으로 설정하고, 핵심 교육활동으로 기초기본학력 신장, 미래교육 추진, 창의융합 교육, 인성·시민 교육,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특히, 1학년 2학기부터 운영되는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학기’에서 논술형 평가를 대폭 강화해 기존의 암기 위주, 지식 전달 중심의 수업과 평가를 지양하고, 학생들의 생각을 꺼내는 교육활동으로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고등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강화한다.


동탄중학교는 2023년 전자칠판 시범 보급 사업교로 선정되어 30개의 전 교실 및 특별실에 전자칠판이 설치될 예정이며, 전 학년 스마트기기 보급에 발맞추어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AI 등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연구 및 실천을 통해 디지털 소양 능력을 함양함과 동시에 학생 맞춤형, 학생 주도형 수업을 실천한다.


유소연 동탄중학교 학부모회장은 “2023학년도 학교의 청사진을 보니 매우 만족스럽고 기대가 된다.”라며, “새로 구성된 학부모회 임원진과 함께 학교와 소통하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현석 동탄중학교 교장은 “2023학년도에는 2022학년도의 다양한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가 지닌 잠재력과 교육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2023-2025 중장기 교육 로드맵을 학교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의 소통과 협업으로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과 학생 주도성 기반 미래 교육과정 추진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