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캠코 인천지역본부는 8월 28일, 남동구에 위치한 캠코 인천지역본부 1층에서 자원순환 홍보전시관 ‘리:플랫폼(Re:Platform)’을 개관했다. 이번 전시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폐가죽으로 만든 가방, 자동차 에어백 소재로 제작된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 33점을 비롯해 다회용기 세트, 음식물 감량기 24종, 자원순환 홍보 영상 등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전시돼 있다. 특히,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업사이클링 제품들과 최신 음식물 감량기 전시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인천시와 캠코는 지난해 8월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자원순환 실천 홍보의 날 운영 등 활발한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관 개관은 양 기관 협력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자원순환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자 우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테크노파크,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025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8월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JST)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채용관과 취업지원관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15개 뿌리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으로는 핸즈코퍼레이션㈜, 한국전광㈜, ㈜케이제이인더스트리, ㈜디에이치라이팅 등이 있으며, 생산, 사무, 물류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1대1 면접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운영된다. 일자리센터 등 전문기관에서의 상담과 함께, 뿌리산업 가상현실(VR) 체험,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상담, 안내데스크 등 편의 서비스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뿌리기업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이 되어, 뿌리산업의 일자리 불일치 해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응하여,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운영과 금융 지원 등 선제적 조치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조치의 연장선으로 인천시는 8월 27일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총 10개국 30개 해외 바이어와 인천 지역 120여 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그 결과 총 253건, 약 86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샘플 판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올렸다. 인천시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해 글로벌 통상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는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어 7월부터는 1,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해 관세 영향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본격화했다. 이번 협상 타결로 인해 25%의 상호관세는 피했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27일 ‘2025년 인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추진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의 실행력을 점검하고 유아교육 및 보육 기관 간의 협력 성과와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사업의 중간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반기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 33개원을 운영하고, 선도 교사들을 위한 네트워크와 맞춤형 컨설팅,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대학과 협력해 유아교육·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사 연구회도 운영했다. 특히 대학과 연계하여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위한 방과후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인천아이이음’ 플랫폼을 구축하여 유보통합 기반 조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 아래 유아교육·보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연수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하고,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유보이음 멘토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7일 수요일,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술전문가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8년 개관을 앞둔 인천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수도권 미술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천시립미술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미술관의 공간적 지형과 생태계’를 중심 의제로 삼고 진행됐다. 지난 7월 개최된 지역미술계 연구세미나가 ‘인천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적 논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세미나는 ‘느슨한 연대, 수도권 미술관의 새로운 모델 구축’을 주제로 수도권 미술관 간 협력과 공존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방점을 뒀다. 세미나는 이진철 수원시립미술관 학예전시과장의 ‘수도권 공립미술관 운영 사례’ 발표로 본격 시작되었고, 이어진 토론에는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 민재홍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 이성민 서서울미술관 학예연구사, 임대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운영부장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에서는 서울 중심의 과도한 집중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수도권 미술관의 전략적 역할 분담, 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9월, 인천신검단초등학교가 개교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신검단초등학교는 검단신도시 3단계 개발 구역 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초등학교다.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발생한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고, 기존 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당초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했지만,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공사 기간이 14개월에서 19개월로 연장되면서 개교 시점이 오는 9월로 조정됐다. 학교는 15,000㎡의 부지에 연면적 20,796㎡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52학급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학생 개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공동체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형 교육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독서마당과 오솔길이 연결된 도서관,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북스텝’,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소그룹 스터디룸 등 다양한 학습·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여러 학교에 분산돼 있던 학생들이 이제는 한 학교에서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미국 관세정책 대응 관련 경제인단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등 8개 경제인단체 회장단이 참석했다. 또한 태국, 튀르키예, 인도, 호주, 프랑스, 베트남, 멕시코, 일본, 대만 등 10개국의 인천시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은 각국의 현지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신규 수출 가능 품목을 제안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강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윤호)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개인이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수강료가 지원된다.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는 대상은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기타 관련 법령에 따라 평생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나 법인 등이다. 등록된 기관은 이용권을 통해 신규 학습자를 유치하고 프로그램 운영 기회를 넓힐 수 있으며,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게 된다. 사용기관 등록 신청은 인천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등록 요건은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032-722-722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저소득층, 노인, 디지털 소외계층, 장애인 등 6,027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인천 지역에는 164개 기관이 사용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시와 진흥원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월 26일을 ‘제2차 체납차량 합동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시와 군·구가 함께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와 각 군·구 세무부서 공무원 50여 명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일정 금액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와 바퀴잠금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2025년 8월 현재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의 관련 체납액은 약 1,770억 원에 달하며, 대상 차량은 총 18만 8,600여 대다. 체납 내용은 자동차세,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차량 관련 세금과 과태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세외수입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으로 지속적인 납부 회피 정황이 있는 차량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주요 도로, 공영 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속 현장에서는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체납액을 즉시 납부할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액 전액을 납부하기 전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장기 체납 차량의 경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김수로)은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25 국제기구 인재 양성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해 지난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캠프는 국제기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진로·진학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유엔 전문가 초청 특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세계시민 활동, 그리고 위원회별 입장문 작성과 토의·토론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송도에 위치한 국제기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동북아시아환경협력프로그램(UN NEASPEC),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등 다섯 개 국제기구별 위원회 활동이 병행되며 현장감을 더했다. 학생들은 각 기관의 전문가 강연을 듣고, 실제 국제 의제를 기반으로 한 토론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