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올해 어선중개업 신규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어선거래문화를 정착시키고 어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18년도부터 어선 및 어선설비를 매매하거나 임대차를 중개하는 어선중개업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527명의 어선중개업자가 활동하고 있다. 어선중개업자가 되기 위해서는 신규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고, 제반 등록서류를 갖추어 해양수산부 동·서·남해어업관리단에 등록해야 한다. 올해 신규교육은 총 4회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집합교육 형태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회씩 진행되는데, 어선중개업 제도·어선중개업 실무·직업윤리 및 소비자 보호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자들은 4일간 21시간의 교육과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과할 경우 교육 이수를 인정받는다. 어선중개업 신규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26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어선거래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인원이 회차별 정원(50명)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25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두바이 방문에 역량있는 제주기업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하며, 중동지역과의 본격적인 지방외교뿐만 아니라 경제영토 확장에도 박차를 가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동국가들은 고유가로 확보한 자금력에 힘입어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3%에서 5.7%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력이 큰 중동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이번 UAE 방문에는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 김미진 제주화장품기업협회장 겸 유앤아이제주 대표, 유행수 ㈜삼다 대표,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개발공사 등이 함께 했다. 샤르자 투자유치사무소가 23일 오후 주최한 ‘제주-샤르자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 세일즈맨’으로 나서 제주기업들을 소개했으며, 제주기업·경제인들은 샤르자 측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샤르자 투자유치사무소 모하메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와 실무교류 협약을 맺으며 중동지역과의 본격적인 지방외교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추진을 더욱 확대해나갈 중동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샤르자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간)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광산업, 미래·신산업, 문화·예술·교육, 경제·통상 분야에서 실무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8월 제주를 방문한 세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카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이 오영훈 지사에게 양 지역 간 문화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를 제안해 이에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당시 파힘 위원장은 웰니스 산업 등 도시 간 교류 협력(관광), 문화교류(문화·예술), 대학 간 교류(교육), 기업 투자유치 교류(경제·통상), 탄소중립 교류(미래·신산업)를 제안한 바 있다. 협약식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세이크 파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2일 한국벤처투자(서울 서초동)를 방문해 모태기금(펀드) 관련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이어서 진행된 ‘벤처투자 업계 간담회’에서 벤처투자사(VC)대표 등으로부터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오영주 장관 취임 이후 벤처투자 업계와 첫 만남 자리로,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점검하고 관련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이를 통해 벤처투자 제도를 개선하고 벤처투자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벤처투자 업계의 의견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등 국내 벤처투자 관련 협·단체 및 모태기금(펀드) 전담기관과 투자 규모별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대표(루키∼대형VC),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 국내 벤처투자사(VC)의 해외기업 투자 시 주목적 투자 인정 등 벤처투자사(VC)의 해외진출 지원과 ▲ 융합 콘텐츠 기업을 위한 모태기금(펀드) 지원확대, ▲ 모태기금(펀드) 관리보수 상향 및 지원 확대 등을 논의했으며, 창업기획자 대상 모태기금(펀드)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제군이 올해도 연이율 1% 융자지원사업과 대출 이자차액 보전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소상공인지원기금 18억원, 농업발전기금 15억원으로 총 33억원이다. 지원대상은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농어업인과 지역대표자 및 사업장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인제군 융자지원사업을 이용하면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연1% 저금리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농어업인은 1천만원~2천만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이다. 시중 은행대출 이자를 지원해주는 이자차액 보전사업 이어간다. 이자차액 보전률은 농업인은 최대 4%, 소상공인은 최대 6%로 연이율 1%의 이자를 제외한 차액을 지자체에서 지원한다. 인제군은 올해 농업인도 소상공인 지원에 발맞춰 최대 6%까지 이자차액 보전률을 상향할 방침이다. 이자차액 보전기간은 농어업인의 경우 유형별 대출금액 1천만~5억까지 1년, 소상공인은 대출금액 최대 2천만원까지 2년이다. 인제군이 자체 기금을 활용해 운영해 온 융자지원사업과 대출이자 차액 지원사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금천구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0.8% 금리로 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3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905백만 원의 융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업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1.5%에서 0.8%로 인하했다. 또한 더 많은 기업들이 융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체당 지원한도를 1.5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조정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연 4회) 분할상환이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이다.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의 여신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며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3월 21일까지 이메일 제출 또는 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 G밸리 기업의 편의성을 위해 G밸리 기업지원센터 접수도 병행한다. 배점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기본 순위가 산정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고물가 ·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억 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하고, 2월 26일부터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금리는 1~2%로, 구는 지난해 수준으로 금리를 동결해 관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 · 휴게음식점, 식품제조 · 가공업소 등으로 총 3,470곳이다. 융자 종류는 영업장의 수리, 개 · 보수 및 위생장비 구입 등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 · 가공업, 일반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장이 신청대상이며, 업소당 최대 5천만 원을 연이율 2%,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연이율 1%,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희망 업소는 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2월 26일부터 양천보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 고성군과 서울 종로구가 지난 23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고, 자매결연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기념품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양 지자체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도시임을 공동으로 선언함과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관광 등 각 분야 교류,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협의, 지역 학생 간의 적극적인 교육 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고성군과 종로구는 양 지방자치단체의 상호 공동 번영과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대한민국 문화의 도시를 대표하는 종로구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가 가진 다양한 장점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을 통합·확대해 개편하고 3월 4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다. 운전자금은 기업이 융자 시 대출이자 일부를 일반 2.5%·우대 3%(한도 최대 5억 원)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며, 관내 주소 근로자 전입률 70% 이상(대표자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 증빙자료 제출 시 우대금리 3%를 지원한다. 이번 접수부터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적절하게 지원하기 위해 연간 운영 횟수를 기존 3회(설, 추석, 5월)에서 6회(홀수달)로 확대하며, 기존의 시 20종과 도 28종의 한도 우대 지원 항목을 총 33종(중복항목 제외)으로 통합해 우대업체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이번 시·도 운전자금 운영 통합을 통해 도비 소진율을 높임에 따라 내년 사업 시행 시 도비 증액도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운전자금 통합·확대 개편을 통해 관내 기업에 폭넓은 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욱 많은 기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 경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문경시는 관내 중소기업 생산직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장려금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마련하고 장기재직을 도모하여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2024년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관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생산직으로 재직 또는 실습하고 있는 45세 이하의 청년인턴이다. 단, 신청일 현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근로자가 직접지원을 받을 수 있는 타 사업 참여자 및 참여예정자,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대상자로 지원을 받았던 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지원서류를 구비해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가능하고, 장려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받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기능인력에게 장려금을 지원하여 청년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