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포트홀 긴급 보수 등을 위한 도로정비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에서 시행 중인 ‘초등학교 학부모 10시 출근제’, ‘아픈 아이 긴급병원 동행 서비스’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늘봄학교와 연계한 전국 확산을 제안했다.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교육감,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 관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보고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 대응 현황 및 계획(복지부) ▲2024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늘봄학교 교육협력 방안(교육부) 보고에 이어 ▲안건별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관련해 “의대 정원은 늘려야 하고,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다만, 의대 정원 확대는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할 의사인지가 더 중요하고, 필수의료와 공공의사 증원이 핵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민간공원특례 중앙공원1지구 사업과 관련 “모든 정보는 공개‧투명‧신속 원칙에 따라 사회적 합의 과정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새로운 협약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광주시는 분양방식 전환 협의에 앞서 전제조건으로 2021년 분양방식 전환으로 받은 각종 혜택을 100% 환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 중앙공원1지구 민간사업자 측이 이를 수용했다”면서 “전제조건을 수용한 만큼 새로운 협약 체결에 대한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월 “광주시는 여전히 현행 ‘후분양’으로 추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만약 사업자가 2021년 협약에 근거해 분양방식을 ‘선분양’으로 다시 변경하고자 한다면 당시 협약에 따라 발생한 각종 혜택은 100% 환수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2021년 협약에 따라 발생한 혜택은 용적률 증가에 따른 아파트 402세대, 공공기여금 250억원 감면, 금융비용 절감 등이다. 강 시장은 “민간사업자 측이 광주시의 전제조건을 수용한 만큼 선분양 전환과 관련한 협약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7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종목단체장과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고견을 나누는 2024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갑수 시 체육회장과 나훈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계상 바둑협회장, 정영곤 승마협회장 등 종목별 대표자가 참석했다. 각 종목단체에서 희생과 봉사하고 계시는 회장, 부회장 등 종목단체 임원들은 광주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광주가 체육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육회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 우수선수 및 청년체육인재 육성 규정 정비를 통한 지원 효율성 제고, 종목단체 행정지원 통합사무실 개소, 국비사업 공모선정 등 지난해에 개선했던 주요 사업들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종목단체 의견으로 종목단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체육시설 사용료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를 통한 조례개정으로 각종 종목별 대회 개최 등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체육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가 차세대 첨단산업의 중심인 차세대배터리산업 초석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북구 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호남대, 조선대, 세방리튬배터리, 인셀, KBIA(한국전지산업협회), KIER(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TECH(한국생산기술연구원), KERI(한국전기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배터리산업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2월 광주시의 차세대배터리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자문기구로, 배터리산업에 대한 진흥전략 제시와 정책제언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는 배터리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차기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광주시의 의지다. 광주시는 지난해 배터리 정책의 성과와 올해 계획을 통해 이차전지 시장의 흐름, 산업 이슈 등 세계시장 여건을 재확인했다. 또 지난해 추진했던 리튬인산철(LFP) 산업육성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광주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산업 당면과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고도화, 벨류체인 구축, 기술사업화계획 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3월 개강하는 동구 아카데미에 최근 ‘노량:죽음의 바다’를 개봉하고 한국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제269회 동구 아카데미는 3월 8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이순신, 끝나지 않은 북소리’를 주제로 하는 김한민 감독의 강연으로 올해 첫 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이순신 3부작 완성’으로 회자되는 김한민 감독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2007년)’으로 데뷔해 ‘최종병기 활’, ‘명량’, ‘봉오동 전투’, ‘한산’ 등 다수의 작품을 기획·제작한 인기 감독이다. 특히 2014년에는 역대 한국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으로 제2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과 제52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중학생 시절부터 난중일기를 품고 지냈다는 일화로도 유명한 김 감독은 이번 강연에서 영화 ‘명량’, ‘한산’, ‘노량’에 담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임진왜란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3편의 영화를 만들어 온 과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숙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사업 중 2단계 ‘선교동 일대 도시가스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1년 ㈜해양에너지와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1단계 화산마을 30세대(2022년 완료) ▲2단계 선교동마을 67세대(2022년 2월 완료) ▲3단계 용연마을 65세대(2024년 6월 추진 예정)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 중이다. 동구는 그동안 도시개발사업 인근 자연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주민 설명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배관공사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마을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시행사인 ㈜해양에너지와 긴밀히 협력해 도시가스 공급구간 가스관 매설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1단계 화산마을에 이어 2단계 선교동 마을까지 원활한 추진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생활 연료로 LPG와 경유 등을 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초등학교 평가업무 담당자 및 3학년 담임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초등교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을 이용해 개별학생의 성취 특성을 진단하는 평가이다. 교과 학업 성취 수준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부분도 다루고 있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또 모든 학교가 같은 날 진행됐던 지필평가 형태가 아닌 학교에서 학년 초 원하는 시기를 정해 평가에 참여할 수 있고 이후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년 전체 학생 대상 읽기, 쓰기, 셈하기를 반영한 문해력, 수리력 검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학력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설명회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진행됐다. 1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개념 및 도입 취지와 자율평가 참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여성, 장애인, 노인, 이주여성, 청소년, 영유아 등 각 전문분야를 대표하는 인권시민단체 활동가, 교수, 변호사, 구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홍관표 전남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권센터장)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2년 동안 인권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주요 인권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아 성숙한 인권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는 올 한해 구민의 실질적인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 강화 ▲인권 친화적 도시환경 확충 ▲인권 친화적 제도 기반 강화 ▲인권가치 함양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등 4대 분야 59개 추진 과제를 기반으로 하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향후 성숙한 인권도시 구현을 위한 제3차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강화시켜 나가고 성숙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남구는 SNS 활용으로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과 어린이 등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건강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는 감염병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남구는 27일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SNS 활용에 능숙하고, 감염병 예방에 관심이 많은 관내 대학생 20명을 서포터즈로 초빙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촬영을 비롯해 글쓰기, 동영상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면서 감염병 예방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적극 환영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은 오는 9월까지 유행 감염병 및 예방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조별로 SNS를 개설한 뒤 남구청 SNS와 연동해 해당 콘텐츠를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통합 캠페인에도 함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관련 파일을 내려받은 뒤 담당자 이메일 또는 남구청 5층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개인 SNS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4월 12일까지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5곳을 모집한다. 서구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독립 또는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물, 부속시설 운영에 따른 사용료 등 업체당 연 1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신청서 및 기타 증빙 서류를 첨부해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62-350-4864)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세금 체납, 다른 기업과 공동참가, 허위 서류 제출,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서구는 기업운영년수, 제품홍보물 준비, 특허·품질인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월 중 지원 업체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서구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들이 전시회, 박람회를 통해 자신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