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지역 특산물인 ‘잣’을 상징으로 하는 새로운 캐릭터(상징물)를 선보였다. 지난 2002년 상표등록을 통해 사용해 오던 기존 ‘잣 돌이’ 상징물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시대적 흐름에 맞춰 최근 선정된 관광 캐릭터(이미지)를 기반으로 트랜드(변화)하고 새롭게 리뉴얼(변경)된 군 대표 캐릭터로 가평 잣과 군조인 꿩을 모티브(표현) 한‘갓평이와 송송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 이미지인‘갓평이’는 최고의 청정자연이 있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가평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가평의 옛 한자인 가평(嘉平)의 뜻인 아름답고 평온한 고장을 반영하면서 현대적이고 상징적인 세련된 이름으로 제작됐다. 보조 상징물인‘송송이’는 잣나무에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꿩의 컨셉으로 잣의 옛말인 송장(松子)의 송과 노래를 뜻하는 송(song)을 합쳐서 부드럽고 포근하게 표현됐다. 군은 신규 캐릭터 선정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효과 극대화 및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최근 각 부서 및 읍면에 통보했다. 활용 방안으로는 매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지역 간 접근성 결여 및 통행이 불편한 농어촌도로 정비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도로 조종 101호선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11일 개통됐다. 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조종면 대보1리 마을회관부터 마일2리 버스 종점까지 길이 1.6km, 폭 8m로 건설됨으로써 그동안 4m 남짓으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부러진 도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의 교행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군은 열악한 재정 형편 속에서도 안전을 위협하며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로 편익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 7월부터 공사를 벌여 왔다.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경기도를 찾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4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하게 됐다. 앞서 군은 오는 2025년까지 농어촌도로 ▲가 201호선(진사선)·202호선(삼윗선) ▲설 206호선(창하선) 및 청 206호선(종고선) ▲상 102호선(원서선)·107호선(대덕선)·204호선(연항선)·205호선(서비선) ▲조종 202호선(능사선) ▲북 101호선(목싸선) 확·포장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군 최초로 청평면 하천 1리가 보건복지부 지정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우수 마을로 지정되려면 ▲1년 이상의 운영 기간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 극복 선도 기간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160여 세대 29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청평면 하천 1리 마을은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13km에 달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마을 전체인구의 38%인 110여 명에 달해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가 필요해 왔다. 이에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하천1리를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주민 대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다양한 치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4일 경기도 남양주왕숙 진건1·2 기업이전단지에 이어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동) 토지 등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6,862,000㎡)의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GH(30%), LH(65%), 하남도시공사(5%)는 기업인 재정착 지원을 위하여 지난해 9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변경(2차) 고시를 통해 기업이전단지(상산곡동, 광암동)를 편입했고, 그중 GH가 상산곡동(261,000㎡) 보상을 담당하게 됐다. GH는 1대1 맞춤형 보상컨설팅 등 3개월간의 주민 의견수렴으로 지장물 조사를 조속히 완료했고 지난 6월 보상계획공고, 8~10월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인 상산곡동은 기본조사 착수 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진 곳으로, 그 결과 사업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갈등이 아닌 상생 방향으로 나아가는 GH가 되겠다.”고 말했다. 향후 보상계약은 GH 홈페이지 내 ‘보상계약 예약시스템’으로 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정원문화 도시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확산 및 정원문화산업진흥을 목적으로 매년 경기도와 개최지로 선정된 도내 1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자라섬을 정원관광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선정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자라섬 중도 일원에서는 경기도 관계자 및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 신청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군에서도 최병길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이 참여해 자라섬 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 설명을 위한 보고 및 질의응답, 현장답사를 벌이는 등 차별화된 자라섬의 장점과 다양한 특화 방안을 어필했다. 가평군 정원문화 박람회 행사계획 발표자로 나선 최 부군수는 ‘강과 꽃, 정원이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과 결합한 자라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강(江)가의 정원을 조성해 힐링과 행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자라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전체 면적의 82%인 산림자원을 활용해 치유와 휴양을 겸비한 초록공간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관내 산림 기관과 동반 성장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자 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군 산림조합 간 ‘3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산불, 산림병해충, 산사태, 임도 산림휴양시설 등에 관한 사항, 각 기관의 행정 목적 달성을 위한 공유재산의 활용 등이 담겨있다. 또 군 농산물 홍보·판매 촉진을 비롯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 및 도 잣향기푸른숲과의 프로그램 연계에 따른 상호 마케팅(활동)과 사용료 감면 등을 추진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석용환 산림연구소장, 임오영 산림조합장, 관계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서 군수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24년 설치된 사방사업소와 1937년 임업시험장이 통합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 지움’이 올해 국가 균형 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우수지자체로 뽑혀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가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각 시도 및 인구감소·관심 지역 등 1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술 지움’이 장려를 수상해 인센티브(성과급) 2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술 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맥주, 증류수,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 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최초의 시설로 지난해 말 개관했다. 가평군의 특화 자원인 술·식품·축제를 활용한 맞춤형 사업으로 군의 자산인 술·관광문화·테마(주제)와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술·식품 산업화 및 관광 네트워크를 육성하고 마을별로 특색있는 농산물을 이용한 주류사업모델의 개발로 농가소득 창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양조 교육·체험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교육과 가평의 농산물을 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이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와 손을 잡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 접경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양 지자체는 6일 오후 속초시청에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접경지역 지정 건의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재정 목적 및 취지에 부합함에도 지정받지 못한 가평군과 속초시를 조속히 접경지역으로 지정하도록 하는 관계 법령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또 정전 70년 동안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양 지자체에 대해 정당한 보상과 접경지역 시·군과 동일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건의문은 행정안전부, 국회, 지방시대위원회, 대통령실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당시, 지리적 기준인 민간인 통제선으로부터 25km 이내에 포함되며, 군사 시설보호 구역 등으로 지역개발이 제한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올해 각종 군정 평가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무려 8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발탁돼 인센티브(성과급) 3억4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연말 상복이 터졌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군은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급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이자 총 6번째 수상으로 군의 공공 하수도 안정적 운영관리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악취개선 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최근 5년간 안전보건관리계획 및 중대재해 대응계획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으로 무사고 운전과 침수 대비를 포함한 재해재난 대비계획수립 및 훈련추진으로 대응능력을 확립했다. 또한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경기도 저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소방서는 12월 5일 오전 10시 가평소방서 인근 맨홀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밀폐공간‘이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18조 제1호 및 별표 18에 따른 장소로서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다. 본 훈련은 밀폐공간(맨홀, 지하공동구 등)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KT)과 대응체계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방법 시연과 작업 중 작업자의 질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 맨홀 구조기구 설치 ▲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 맨홀 안전사고 사례공유 및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밀폐공간 구조활동은 유해가스의 체류 가능성이 높고 요구조자가 추락 및 낙상을 동반 및 제한된 내부 공간으로 정확한 구조활동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전문능력 강화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