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납세자의 지방세 불복 업무에 대해 무료 전문가를 지원하는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세무 대리인을 선임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납세자가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경우 변호사·세무사·공인회계사 등을 선정·지정해 지방세 불복 청구 업무를 대리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대리인 신청 자격은 청구액 1천만 원 이하의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 5억 원, 종합소득 금액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고액·상습 체납자는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지방세 불복 청구 시, 비치된 신청서를 세정과로 제출하면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결과를 통지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지방 세정 운영으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신뢰받는 지방 세정 구현에 나서기로 했다.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에 따른 국세·지방세 합동 신고 창구를 5월 중 운영하고 손택스(모바일앱)-위택스 연계 신고, 모두채움신고서, 전자신고 안내문 서면 및 모바일 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개인지방소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2000만 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 재도전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약 1억4000만 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 금액 1억 원보다 14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1천14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가운데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은 10만 원 기부자가 전체 96%를 차지했으며 1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납부한 고액 기부자도 6명으로 나타났다. 사업 첫 시행부터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한 이유로는 관광 연계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 것이 고향사랑기부에 크게 일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입장권이 전체 답례품 공급 비율의 25%를 차지했으며, 이는 가장 많은 답례품으로 제공된 잣 선물 세트 27%에 이어 두 번째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 답례품으로는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누구나 돌봄 사업 제공기관과 공동 협력을 통해 돌봄 틈새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앞서 군은 초고령화 사회로 노인 문제 대응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말 누구나 돌봄 공모사업을 통해 설악 양지재가노인복지센터, 상면에 소재한 플러스 안먹골 주간보호센터·생명의 빛 주간 보호 1호·생명의 빛 주간보호센터 등 관내 4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4개 기관과 누구나 돌봄 사업 협약식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중장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위기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연개해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식사 지원, 일시보호 등 각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복지제도 간 틈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태원 군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 공백의 해소 방안으로 절실하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들이 좀 더 단단한 협력관계를 이뤄 가평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가평군 자라섬이 2024년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되고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서 열리는 봄·가을 꽃 축제는‘2023년 경기 관광 축제’에 최초로 뽑히는 등 지역관광을 이끌어 가며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관광 사업추진으로 가평읍 달전리 가평하수종말처리장에서 자라섬 서도까지 이어지는 자라섬 수변 생태·관광 벨트(보행교) 조성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시설 대피 여건이 제한적인 자라섬의 특성을 고려해 섬과 육지로 이어지는 안전한 대피로를 확보하고 가평역에서 자라섬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6월 1단계 공사로 길이 165m, 폭 2.0m의 보행 현수교(출렁다리) 준공에 이어 12월까지 2단계로 150m의 거더교(강관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민선 8기‘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54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들에게 체감으로 다가갈 수 있는 한해를 열겠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가장 시급한 문제인 인구소멸과 지역경제 회복에 초첨을 두고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기 위한 10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로 지난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해 온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이 연내에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두 번째는 남이섬과 더불어 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자라섬 꽃 축제의 다양한 주제 조성, 일과 휴식이 함께하는 자라섬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스마트 워케이션 조성,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 첫 단계인 자라섬 꽃섬 나루 선착장 준공, 자라섬 권역 관광특구 지정, 자라섬 최종 국가 정원을 목표로 한 지방 정원 등록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세 번째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올해 28억여 원을 들여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작전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건강한 숲 조성이라는 특명을 안고 작전에 투입된 군은 오는 3월 말까지 피해 고사목 1만1000본 제거와 예방나무 주사 60ha를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피해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 기간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2명을 고용해 재선충병 발생지 주변 및 반출금지 구역 내 고사목에 대한 정밀예찰과 시료 채취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 소나무 이동단속원을 투입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단속과 계도·홍보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자연적 확산을 사전 차단한다. 특히 군은 예찰 사각지대에 있는 잣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서는 최신 항공사진 분석 및 드론 등을 이용한 맞춤형 예찰 및 신속한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사업비 38억여 원을 들여 약 1만8000본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설악면 엄소리 산226번지 외 14필지 70ha에 대해서는 소나무허리노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인구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서태원 군수는 25일 국회를 찾아 군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서 군수는 최춘식 국회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접경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 년 동안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불합리한 입장을 밝히는 등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의 조속한 지정을 요청했다. 서 군수는 “지난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건의해 온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이 연내에 꼭 지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접경지역 지정 법령 개정은 인구감소 및 낙후 지역을 살려 건강한 가평군을 만들겠다는 취지인 만큼 접경지역에서 배제되고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지역 실정은 더욱 낙후되고 있다. 반드시 접경지역으로 지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접경지역 지정이 가평군 발전의 최우선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접경지역 지정추진 TF팀을 구성해 최선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 문화복합공간 랜드마크가 될 평생학습관 건립 공사가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안정적인 공간에서 수업을 희망하는 군민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필요로 하면 언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의 중추적 역할이자 복합문화공간인 평생학습관 건립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전 가평군민의 생애 맞춤형 복합 교육 공간이 될 평생학습관은 금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에 이어 같은 해 4월 개관 및 상·하반기 정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30억여 원이 투입되는 평생학습관은 가평읍 읍내리 885번지 일원, 7천450㎡ 부지에 연 면적 4천657㎡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사무실·회의실·상담실·아이돌봄실·카페테리아·편의점·기계실·전기실·발전기실 등이 들어선다. 1~4층에는 휴게실, 반려동물 실습실, 강의실, 동아리실, 체험존, 건강 및 생활 기술 실습실, 3D프린터, 음악 실습실, IT실, 스튜디오, 다목적실, 양재실, 공예실, 생활 스포츠실, 조리 제빵실, 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상시 개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청평 내수면연구소는 2021년 3월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했으나 현재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등을 적극 설득하여 4월 봄과 11월 가을 두 번에 걸쳐 임시 개방을 이끌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봄 벚꽃 기간 16일 동안에는 7천여 명이, 가을 단풍철 10일간에는 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생활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가평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올해 청평내수면연구소를 청평면 중요 관광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및 기획재정부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상시 개방을 이끌어 내고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앙정부에 제시하는 등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의 조속한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다음 달 마무리하고 대책을 발표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올해 경기도 종합체전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준비에 나섰다. 앞서 군은 지난해 4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꺽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 체육 대축전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대회 기획팀·홍보팀·시설팀 등 3팀 9명으로 구성된 도 종합체전 추진단을 꾸리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세 번의 도전 만에 이룬 군민의 염원을 담아 역대 최고 최상의 대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사전 준비로 대회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 등 상징물 개발과, 개·폐회식 및 성화 봉송행사 기획, 홍보 동영상 및 조형물 제작 설치, 홈페이지 구축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D-day 100/ 30/ 10일로 진행되는 추진 일정, 경기장별 안전·의료 및 환경·주차 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종목별 경기 진행과 인력 동원 등 대회 운영 종합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