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남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첨단 기술 등을 활용한‘남구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먼저 연포초등학교 일원에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남구형 스마트횡단보도는 사물인터넷(IoT)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통시설물을 크게 차량운전자와 보행자 2가지 측면에서 시인성 및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자 횡단여부, 차량의 속도, 정지선 준수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LED 전광판, 활주로형 표지병 및 바닥형보행신호등, 횡단보도 집중조명 등 설치를 통한 차량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동시에 옐로카펫, 적색신호 잔여표시기를 통한 횡단보도 보행자 시인성 및 편의성 확보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스몸비(스마트폰+좀비,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을 일컫는 말)’에 대한 주의력 환기를 위한 음성안내보조장치, 비콘(스몸비 깨우기) 등 설치를 통해 교통(보행)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아울러 남구형 스마트 횡단보도는 우선 보행자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교통현황여건 상 가능한 범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9일 국립중앙과학관과 ‘취약계층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과학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양질의 과학교육을 소외 없이 균등하게 제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과학문화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다양한 과학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며, 국립중앙과학관은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공간 조성 등 과학 분야 전문가로서 자문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상호 간 정보교류와 물적·인적 자원 지원 또한 약속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과학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며 과학교육·체험과 과학문화 향유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교육복지 취약계층 학생들의 경우 과학 활동을 접하거나 과학시설로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서구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모든 학생에게 소외 없이 양질의 과학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꿈을 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특허청과 대검찰청은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11월 3일 오전 10시,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기술유출 피해액 산정 가치평가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유출 범죄는 기업이 시간, 비용을 투자해 개발한 기술을 빼앗아 간다는 점에서 피해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박탈하고,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남기는 중대한 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유출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 산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솜방망이 처벌로 범죄 예방효과가 크지 않은 탓에 우리 기업의 기술유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특허청과 대검찰청은 연구용역 등을 통하여 기술유출 피해액 산정 방식을 체계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관계 기관이 기술유출 피해액 산정 기준 마련의 중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간 연구된 개선방안을 서로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의 과제와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의 기술유출 피해 및 손해액 산정에 대한 시사점 제시(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윤해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시 서남권 최초로 강서구에 천체를 관측하고 천문학을 배울 수 있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3일문을 열었다. 구는 이날 오후 4시 방화근린공원에 위치한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지난 2019년 지역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구가 별빛우주과학관을 조성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것은 ‘사랑방 같은 소통 공간’이다. 아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별자리를 찾아보던 추억을 선물하는 사랑방으로 만들었다. 과학관은 연면적 888.8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은 천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지상 1층은 망원경의 원리를 이해하고 태양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인실 특허청장은 11월 2일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 한-아랍에미리트(UAE) 고위급회의(10월 20일) △ 한-사우디 청장회의(10월 22일) 및 △ 한-카타르 고위급회의(10월 25일) 등 최근 중동국가와의 지식재산 분야 주요 협력 성과를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지식재산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2014년 특허 분야 심사대행 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현재까지 14명의 특허청 심사관이 파견돼 특허심사를 대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도 2019년부터 현재까지 특허청 심사관 등 22명의 우리나라 민·관 전문가들이 사우디 지식재산청에 파견돼 심사관 역량강화,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에 지식재산 행정서비스 수출...아랍에미리트 심사관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키로 ' 이 청장은 우리 특허청이 아랍에미리트 신규 심사관들을 위한 교육과정(8주)과 심사관 역량강화 과정(1주) 등 교육·훈련과정을 설계하고, 직접 운영한다는 내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주시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업무용 공용드론 대여 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업무용 공용드론은 봄·가을철 미세먼지 대기질 측정과 산불특별대책기간에 산불감시 등에 활용되고 있으나, 활용 시점이 특정 시기에 한정된 경우가 많아 투입 예산 대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드론 총괄관리 부서(자족도시조성과)는 항공촬영 등 드론 활용이 필요한 부서에 업무용 공용드론을 빌려주는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업무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자 하는 부서는 자족도시조성과에 신청하면 드론을 임시로 빌려 사용할 수 있으며, 드론을 띄우기 위한 비행승인 신청 등 행정 절차는 자족도시조성과에서 지원한다. 시에서는 이번 업무용 공용드론 대여 제도 실시로 부서별 드론 구매 및 유지관리를 위한 개별 사업비 편성 방지로 예산 지출을 절감하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드론 수요에 대응하여 공공분야의 드론 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 내 드론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저변 확대가 최우선”이라며 “저변확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는 노상주차장, 노외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 114개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 주소는 기존 건물에 사용하던 ‘주소’의 개념을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지진 옥외 대피소 등과 같은 사물에도 적용해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고 제공하는 정보다. 시는 주소정보체계 고도화에 발맞춰 주차장 및 전기차충전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야광 테두리로 야간 시인성을 개선한 QR코드 사물 주소판을 설치해 손쉬운 위치정보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사물 주소판 설치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통해 시의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국제인공지능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3’이 1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콘(AICON) 광주 2023’ 개막식을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다른 도시들보다 앞서 인공지능(AI)산업에 주목했고 투자해 왔다”며 “국내 유일의 국가인공지능(AI)집적단지 조성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개관 준비를 완료했고, 110개가 넘는 기업이 광주로 왔고 200명이 넘는 창업가들이 광주에서 기업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집적단지가 조성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고 실증창업동도 착공돼 1단계 사업의 핵심이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되면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제 광주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위한 미래비전을 점검하고, 꼼꼼히 기획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선정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740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리빙랩 사업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시 공간에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가상 자율주행 환경, 한국형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등 자율주행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자율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실제 상용화의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남양읍을 중심지로, 송산·새솔·마도·서신·동탄2 지역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응답 대중교통서비스, 도로 유지관리, 긴급출동 및 도로 통제 등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한 미래교통 체계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리빙랩 실증 일정과 맞물리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송산그린시티, 동탄 트램 등의 도시개발과 연계해 자율주행 실증 이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는 물론 향후 해외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명근 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천시의 사천첨단항공우주박물관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항공우주박물관이 11월 1일부터 통합 발권한다. 사천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31일 KAI 임원회의실에서 사천첨단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의 통합발권을 위한 ‘One Ticket Free Pass’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항공경제국장, 우주항공과장 등 담당공무원, KAI 강구영 사장, 박상욱 경영관리본부장, 글로벌수출전략 조우래 본부장, 최인수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One Ticket Free Pass’ 시행으로 사천첨단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을 입장하는 관람객은 한 번의 발권으로 두 곳의 시설을 연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KAI 항공우주박물관 사이에 가로막혀 있던 출입문이 상시 개방돼,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이 효율적으로 바뀐다. 사천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수차례에 걸쳐 두 시설의 통합을 위한 논의를 했지만, 그동안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두 기관의 적극적인 의지와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