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25일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종합보세구 모니터링 지휘센터.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에 위치한 베이징 중관춘 종합보세구가 이날 베이징 해관(세관) 등 관련 부서의 사전 검수를 통과했다. 지난해 5월 공식 설립 승인을 받은 중관춘 종합보세구는 연구개발 혁신을 특색으로 하는 중국 최초의 종합보세구이자 베이징의 세 번째 종합보세구다. 2024.3.25
(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에 위치한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종합보세구가 25일 베이징 해관(세관) 등 관련 부서의 사전 검수를 통과했다. 지난해 5월 공식 설립 승인을 받은 중관춘 종합보세구는 연구개발 혁신을 특색으로 하는 중국 최초의 종합보세구이자 베이징의 세 번째 종합보세구다.이날 포착한 베이징 중관춘 종합보세구. 2024.3.25
(중국 톈진=신화통신) 25일 시공 현장에서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는 직원들.최근 톈진(天津)시 징하이(靜海)구 타이터우(臺頭)진의 북위 제방 보강 공사가 시작됐다. 지난해 하이허(海河) 유역의 대규모 홍수로 이곳 제방이 파괴돼 현지 당국은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손상된 부위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를 진행했다. 해당 공사는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이다. 2024.3.25
(중국 톈진=신화통신) 최근 톈진(天津)시 징하이(靜海)구 타이터우(臺頭)진의 북위 제방 보강 공사가 시작됐다. 지난해 하이허(海河) 유역의 대규모 홍수로 이곳 제방이 파괴돼 현지 당국은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손상된 부위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를 진행했다. 해당 공사는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이다.현장 근로자가 25일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2024.3.25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데이비드 아데앙 나우루 대통령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데이비드 아데앙 나우루 대통령과 회담했다.시 주석은 지난 1월 나우루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해 중국과 수교를 재개하는 정치적 결단을 내린 것은 역사적 대세에 부합하고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는 조치라고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중국 측은 나우루가 국가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나우루가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자국의 국정(國情)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고 나우루 측과 각계각층, 각 분야의 교류∙대화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계속 증진하며 양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다져나가고자 한다.중국 측은 나우루가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협력 문서에 서명한 국가가 된 것을 환영하고 나우루 측과 무역∙투자,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확대하길 바라며 나우루가 자주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데 정치적 조건이 붙지 않는 원조를 제공할 것이다. 중국 측은 나
애플이 지난 21일 상하이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중국 본토 최대 애플스토어가 지난 21일 저녁 상하이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문을 열고 중국 소비자들을 맞이했다.전날 쿡 CEO는 상하이의 애플 중국 본사에서 비야디(BYD), 란쓰(藍思)테크, 창잉(長盈)정밀 등과 같은 공급업체들과도 교류를 가졌다. 그는 "애플의 공급사슬 중 중국보다 더 중요한 곳은 없다"면서 "중국 공급사슬 파트너와 장기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녹색·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윈윈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은 거대한 시장이자 글로벌 산업 사이클의 '대형 허브'이기도 하다. 애플의 전체 구매의 98%를 차지하는 200개 주요 공급업체 중 151개가 중국에 자리해 있다. 이러한 애플의 중국 내 사슬은 중국 공급사슬의 힘을 반영한다.◇다국적 기업 끌어당기는 중국 공급사슬최근 엠마 웜즐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CEO, 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CEO 등 다국적 기업의 경영진들이 중국을 집중적으로 방문했으며 많은 다국적 기업 임원들이 새해 첫 방문지로 중국을 선택했다.독일 콘티넨탈 AG 이사회 구
(중국 우한=신화통신)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가 마라톤 대회로 스포츠 경제에 불을 지피고 있다.24일 우한(武漢) 둥후뤼다오(東湖綠道)를 지나는 대회 참가자들. (사진/신화통신)올해 '우한 마라톤'이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이번 행사에는 38개국(지역)의 신청자 26만여 명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3만 명이 참가했다.장안(江岸)구 싼양루(三陽路)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우한의 대표 랜드마크와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코스를 달렸다.중국 선수 양딩훙(楊定宏·왼쪽 둘째)이 24일 2시간 12분 6초로 남자부 풀코스 마라톤을 통과했다. (사진/신화통신)이번 대회에서 양딩훙(楊定宏)은 2시간 12분 6초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최근 많은 도시가 마라톤 등 육상 대회를 앞다퉈 개최하고 있다. 중국육상협회(CAA)에 따르면 전국 마라톤 및 관련 육상대회는 2014년 51개에서 2019년 1천828개로 늘었다. 지난해 육상대회가 빠르게 재개되면서 1년간 전역에서는 580개 대회가 열렸으며 총 참가 인원은 55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했다.육상대회 열풍이 일면서 건강을 추구하며 스포츠를 삶의 중요 부분으로
(베이징=신화통신) "톈수이(天水) 고추는 맵다기보다는 향긋합니다. 자신만의 특색이 있죠." 톈수이 마라탕을 맛보기 위해 쓰촨(四川)에서 9시간 차를 타고 천리길도 마다 않고 간쑤(甘肅)성 이 먼 곳까지 찾아온 한 관광객의 말이다.톈수이 마라탕은 사실 현지에서 시작된 음식이 아니다. 지난 1990년대 쓰촨에서 시작된 마라탕 열풍이 이 작은 도시까지 불어와 마라탕 장사에 뛰어든 현지 주민이 점차 늘어났다.하지만 쓰촨과 달리 톈수이 마라탕은 간구(甘谷) 고추, 마이지(麥積) 화초(花椒·산초) 등 현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각 전문점마다 조리법을 달리해 저만의 맛을 만들어낸다.지난 16일 조리가 한창인 간쑤(甘肅)성 톈수이(天水)시 친저우(秦州)구의 한 마라탕 전문점. (사진/신화통신)중국인은 예로부터 미식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여기에 중국 네티즌 규모가 10억9천200만 명에 달하는 등 인터넷이라는 강력한 도구가 더해지면서 중국인의 미식 열정은 더욱 활활 타오르고 있다.숏폼 플랫폼 더우인(抖音)에 따르면 '톈수이 마라탕' '간쑤 마라탕' 관련 영상 조회수는 누적 15억 회를 돌파했다.이뿐 아니라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최근 '2024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가 상하이 쉬후이(徐匯)에서 열렸다. 중국 인공지능(AI) 발전 고지인 상하이는 범용 거대 모델과 버티컬 거대 모델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파운데이션 모델로 대표되는 범용 인공지능(AGI)이 계속해서 세대교체를 거듭하며 발전하고 있고 금융∙교육∙의료 등 전통 분야에서 파운데이션 모델의 버티컬 응용도 속속 추진되고 있다.AI는 상하이가 중점 발전시키고 있는 3대 선도 산업 중 하나다. 이번 콘퍼런스 개막식에서 다수의 최신 파운데이션 모델과 이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스마트 하드웨어가 첫선을 보였다. 또 상하이 AI 실험실 등 기관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 '수성·푸위(書生·浦語) 2.0(InternLM2)'이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상하이에 등록된 파운데이션 모델은 24개이며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도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오픈AI의 생성형 AI 플랫폼 ChatGPT에서 소라(Sora), '텍스트 투 텍스트 생성'부터 '텍스트 투 비디오 생성'까지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지속적인 발전은 수많은 창업자의 피를 들끓게 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200여 개의 파운데이션 모델 회사
(베이징=신화통신)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국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윈터스 회장은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중국발전고위급포럼' 연차총회 참가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윈터스 회장은 중국 정부가 설정한 5% 안팎의 올해 GDP 성장률 목표에 대해 낙관했다. 그는 중국 부동산 산업이 기업 안정의 징후를 보이고 소비자 신뢰와 수출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새로운 질적 생산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경제 활력을 방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경제의 전환 과정에서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과 리스크는 당연한 일입니다. SC그룹은 중국 경제의 중장기 발전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윈터스 회장의 말이다.중국은 금융 분야의 개방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중국 최초의 외상 독자 증권회사인 SC증권이 지난 22일 정식 영업을 개시했다. 윈터스 회장은 이것이 SC그룹의 중국 사업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중국 최초의 외상 독자 증권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차이나)증권. (자료사진/신화통신)위안화의 국제화에 관해 윈터스 회장은 중국의 모든 국제거래 결제에서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