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단체 등에 올해 13억여 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교육, 노인 · 장애인 · 여성 · 아동 복지 등 10개 분야의 보조금 사업을 공개 모집했다. 이를 통해 접수된 136개 단체의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자 자격요건, 계획의 공익성, 적정성, 사회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0개 단체, 8억 4,500만 원 규모의 1차 지원액을 최종 확정했다. 관내 비영리단체의 자발적 활동을 육성하고, 민관 소통을 기반으로 구민복리증진에 기여할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는 1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천구지구협의회 ‘사랑가득 영양빵 나눔’(취약계층 지원) ▲새마을운동 양천구협의회 ‘마을사랑방역봉사단’(구민건강 증진) ▲자연보호중앙연맹 양천구협의회 ‘양천사랑 국토대청결 활동’(환경 보전) ▲한국자유총연맹 양천구지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국가 안보) ▲바르게살기 양천구협의회 ‘안전문화 정착 홍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 서남권 개발 계획의 주요 내용은 ▲ 과거 제조업 중심지였지만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준공업지역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 ▲ 준공업지역에 혼재되어 있는 노후 주거지를 공동주택 용적률 400%까지 완화하여 녹지와 편의시설 등이 더해진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조성 ▲ 안양천을 수변공원으로, 여의도공원을 도심문화공원으로 조성하여 녹지 및 문화공간을 확보하는 방안 등이다. 영등포 준공업지역은 구 전체 면적의 20%,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비율인 25%를 차지하고 있어 서울시 서남권 개발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큰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과 일자리의 기반이 약해진 현재의 준공업지역은 비공업 목적으로 이용되는 면적이 총 77%로 준공업지역 지정취지가 퇴색된 지 오래고, 일제 강점기부터 구획되어 100년 이상 지나 준공업지 내 건축물과 기반시설의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노후된 주택밀집, 주거와 공업의 혼재로 인한 기반시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스마트 보건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하이디어 솔루션즈 대표이사, ㈜에니텍시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보건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사항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스마트 보건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사업은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표준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적용한다. ▲보건증 발급 ▲민원 처리 유형별 동선 안내 서비스 ▲모바일 민원 접수 ▲대화형 음성지원 서비스 ▲홍보 자료 출력 등의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필요한 데이터 및 장소 제공 등 행정 사항 협력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구민 홍보를 추진한다. 두 기관에서는 키오스크와 SaaS 서비스 개발을 위해 2억 1천5백만 원 상당의 실증 서비스 구축과 1년 동안 유지보수를 포함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이디어 솔루션즈는 사업을 총괄하며 실증사업에 필요한 SaaS 기반의 맞춤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에 참가할 기업을 3월 4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는 강남구 행정의 혁신적인 변화와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주로 민간기업에서 추진되지만, 구는 지난해 지자체 중 최초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티시티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World Smart City Awards)에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도시로서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이어간다. ▲행정·민원 ▲안전·재난 ▲교통 ▲복지·생활 ▲에너지·환경 ▲관광 등 행정 전 분야에 도입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모집한다. 1차 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지역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교량 등 관내 주요 시설물 5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봄 행락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진천소방서, 안전관리 자문단, 민간 전문업체, 소방, 전기, 건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함께 했다. 특히 공중이용시설 중 하나인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은 다가오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전이 열리는 곳으로 6천 28석의 관중석을 갖추고 있어 평소 주민 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민체전 개최 시 다른 지역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점검을 가져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여부 △화학물질 적정 취급 △시설물의 균열 발생, 부재의 손상 상태 △전기, 소방시설의 안전성 △해빙에 따른 붕괴, 전도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또는 보완을 요청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당진시는 우리 가곡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두남재와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잊혀져 가는 우리 가곡에 활기를 불어넣고 우리 가곡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두남재는 매년 한국가곡 콩쿠르와, 수상자 음악회를 당진에서 개최하고, 당진시는 우리 가곡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2023년에도 ‘한국가곡 콩쿠르 in 당진-한국가곡 콩쿠르’를 개최해 전국 각지에서 재능있는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당진시는 3·1절을 맞아 ‘ 3·1절 기념 신춘음악회(한국 가곡의 향기속으로)’를 두남재와 당진문화재단 주관 주최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당진시충남합창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두남재’는 두원그룹이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했으며, 한국 가곡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성악가를 육성하고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가곡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희망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9일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 방식은 단양군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이며 적성면 각기리 일원에 359,429㎡, 약 10.8만 평 규모로 약1,2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단양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중립 관련으로 CCU 산업과 관련된 기업 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보고회는 김문근 군수,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8기 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매포읍 우덕리에 소재한 단양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산업 용지 마련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주요 현안업무로 지정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용역은 22년 12월에 착수했고 지난해 5월 중간보고회에서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한 바 있다. 이후 대상지를 선정하며 토지 이용계획, 총사업비 산정, 유치업종, 사업 추진 방식 등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및 3‧5만세 재현행사가 지난 1일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서 열렸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 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의 첫 장을 여는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3‧5만세 행렬이 재현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강 이남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군산의 항일정신을 기리는 3‧5만세 행렬은 구암교회를 시작으로 이마트 앞, 그리고 다시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까지 이어졌다. 이외에도 조국 독립의 염원과 애환을 담은 ‘그날이 오면’ 시 낭송 및 퍼포먼스가 개최되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 3‧1운동기념사업회에서 마련한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3월 30일 토요일 10시에는 군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3‧1절 기념 백일장 및 미술대회가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선조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그날의 정신을 상기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최 시장은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3·1절 기념사에서 “오천 년 이어온 역사의 힘으로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선언했고, 이천만 민중의 정성을 모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고 언급했다. 최 시장은 “그날 낭독했던 독립선언서에는 후대에 고통스러운 유산이 아닌 ‘완전한 행복’을 주고자 하는 선조들의 따뜻하고 경건한 의지가 담겼다”며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당연시하며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선조들의 의지와 희생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날의 함성은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연대와 협력의 힘 그리고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선조들의 얼과 혼을 이어받고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며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평군은 1일 오전 10시 개군면 복지회관에서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영상 및 독립운동가 소개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변도상 광복회장을 비롯한 양평군 광복회원들과 단월면 학생들이 직접 낭독한 독립선언문 영상이 상영됐다. 양평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립선언문 낭독은 양평군민 모두가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통해 얻은 자유와 독립에 감사를 표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는 양평의 독립유공자 유족 20여 분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김두찬 님의 자녀 단월면 김귀현 님, 독립유공자 최방득 님의 손자녀 강하면 최기성 님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뮤지컬 ‘영웅’ 갈라쇼를 선보였다. 양평에서 2013년 초연 이후 처음 무대에 오르는 작품으로, 도마 안중근 의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