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9일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 방식은 단양군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이며 적성면 각기리 일원에 359,429㎡, 약 10.8만 평 규모로 약1,2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단양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중립 관련으로 CCU 산업과 관련된 기업 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보고회는 김문근 군수,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8기 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매포읍 우덕리에 소재한 단양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산업 용지 마련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주요 현안업무로 지정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용역은 22년 12월에 착수했고 지난해 5월 중간보고회에서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한 바 있다. 이후 대상지를 선정하며 토지 이용계획, 총사업비 산정, 유치업종, 사업 추진 방식 등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및 3‧5만세 재현행사가 지난 1일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서 열렸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 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의 첫 장을 여는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3‧5만세 행렬이 재현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강 이남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군산의 항일정신을 기리는 3‧5만세 행렬은 구암교회를 시작으로 이마트 앞, 그리고 다시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까지 이어졌다. 이외에도 조국 독립의 염원과 애환을 담은 ‘그날이 오면’ 시 낭송 및 퍼포먼스가 개최되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 3‧1운동기념사업회에서 마련한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3월 30일 토요일 10시에는 군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3‧1절 기념 백일장 및 미술대회가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선조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그날의 정신을 상기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최 시장은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3·1절 기념사에서 “오천 년 이어온 역사의 힘으로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선언했고, 이천만 민중의 정성을 모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고 언급했다. 최 시장은 “그날 낭독했던 독립선언서에는 후대에 고통스러운 유산이 아닌 ‘완전한 행복’을 주고자 하는 선조들의 따뜻하고 경건한 의지가 담겼다”며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당연시하며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선조들의 의지와 희생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날의 함성은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연대와 협력의 힘 그리고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선조들의 얼과 혼을 이어받고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며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평군은 1일 오전 10시 개군면 복지회관에서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영상 및 독립운동가 소개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변도상 광복회장을 비롯한 양평군 광복회원들과 단월면 학생들이 직접 낭독한 독립선언문 영상이 상영됐다. 양평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립선언문 낭독은 양평군민 모두가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통해 얻은 자유와 독립에 감사를 표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는 양평의 독립유공자 유족 20여 분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김두찬 님의 자녀 단월면 김귀현 님, 독립유공자 최방득 님의 손자녀 강하면 최기성 님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뮤지컬 ‘영웅’ 갈라쇼를 선보였다. 양평에서 2013년 초연 이후 처음 무대에 오르는 작품으로, 도마 안중근 의사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 선적 근해연승어선 33톤급 A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이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육상과 해상에서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해 힘쓰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 오전 7시 24분경 서귀포시 마라도 서방 11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A호에 탑승한 선원 10명 중 8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실종자 2명 중 1명이 지난 2일 낮 12시 30분경 민간어선에 의해 숨진 채 발견돼 서귀포의료원에서 신원을 확인한 결과 실종된 선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변 일대에서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육상수색을 펼치는 해병대 9여단 장병들과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공직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육상수색 상황을 살펴봤다. 오 지사는 “좋지 않은 기상여건에도 실종자를 찾기 위해 헌신하는 근무자들의 노력이 실종자 가족과 도민 모두에게 큰 위로를 주고 있다”고 격려하며 “도민 단 한 분의 생명도 끝까지 보호하겠다는 의지로 실종자를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7시 24분경 서귀포 마라도 서쪽 약 19㎞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선적 33톤급 근해연승어선 A호의 실종자 수색 등 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어선에는 10명(내국인 5, 베트남 5)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후 3시 기준 8명이 구조됐고 실종된 선장과 선원 총 2명은 수색 중이다. 구조된 선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으며, 나머지 7명은 경상으로 입원 치료받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직후 서귀포항 어선주협회 사무실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 실종자 수색, 구조자 병원 이송 등 사고 대응과 수습 등을 총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민·관·군과의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실종자 수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도정 차원에서 어선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기상상황 돌변으로 사고가 잇따라 매우 안타깝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상황을 고려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1919년 3월 1일 일제의 탄압에 맞서 싸운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은 제주도민들의 함성이 도 전역에 울려 퍼졌다.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식전 축하공연인 ‘빛나는 독립의 함성’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의 인터뷰 영상 상영과 강태선 지사의 아들인 강대성 씨가 강태선 지사의 업적을 소개했다. 이어서 도민 참여자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릴레이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온평리 해녀회), 기념사, 제주도립합창단의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의장, 김광수 교육감,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민과 광복회원, 도내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제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와 재일제주인의 공적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항일운동과 제주 재건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천군의 청소년 시책 추진과 운영에 참여할 청소년 자치기구가 운영된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축제기획단, 화천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3개 자치기구 33명의 자치위원, 7개 동아리 55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선발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운영에 참여해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직접 수련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요를 조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더 나은 청소년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 축제기획단은 다양한 청소년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청소년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내는 거점이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수련관에서 청소년 지치기구 위촉식 및 청소년 동아리 인준식을 개최한다. 화천군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김종훈 동구청장은 3월 1일 오전 11시 동구 일산동 故 성세빈 선생 생가를 방문해, 조부의 생가를 지키며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고 있는 후손과 환담하며 3.1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고 성세빈 선생의 손자인 성낙진, 박명자 씨 내외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동구지역 독립운동 전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이 제대로 평가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며 “고 성세빈 선생과 보성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자 동구의 문화유산이다.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성세빈 선생의 고귀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학교는 일제 강점기인 1922년에 성세빈 선생이 사재를 출원하고 지역민들의 후원금을 모아 동구 일산동에 설립한 사립학교이다. 일제가 운영하던 공립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서민가정의 학생들을 모아 근대 교육과 함께 한글, 역사 등을 가르치며 민족의식을 고취시켰으며, 보성학교 교사 등 수많은 항일운동가를 배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