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요구를 조사해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 현황과 생활실태, 복지 수요 등을 파악한 뒤 이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고, 누락된 복지서비스가 없는지를 다시 한번 점검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폐지 수집 노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지난 2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폐지 수집 노인 조사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한자리에 모여 조사 방법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관내 고물상들에게도 생활이 어려운 폐지 수집 어르신 조사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조사로 파악되는 폐지 수집 노인은 사회복지통합전산망으로 등록하고 지속해서 관리ㆍ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에게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원하는 노인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해 빈곤 노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해빙기에도 급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및 배수지 8곳에 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 이번 점검을 통해 상수도관 파열, 지반침하, 각종 밸브류 이탈, 배수지 비탈면 및 옹벽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 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 계획을 마련해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기재 맑은물사업소장은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사전 재해예방에 힘써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기관인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환경실천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기후위기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상습침수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며, 주거개선·심리상담·환경교육 등을 통하여 대상자에게 기후환경 변화 적응역량 향상 및 기후위기 대응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신천동 기후환경실천 네트워크 구축 ▲기후환경 위기 주거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침수피해 예방사업 공동 추진 및 홍보 협력 등이 포함됐으며, 공사에서는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관내 상습침수 주거 취약지역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및 주거개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 추진 및 더욱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상습 침수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불편과 어려움에 크게 공감하며, 침수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김선옥 의원)가 2월 21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김선옥 대표 의원을 비롯해 윤석경, 이상훈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시흥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도시정책과, 균형개발과 등 관계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시 도시 발전 전략, 2040 시흥도시기본계획,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야, 신천, 거모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원도심은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도시기반시설로 인해 지역 전체가 위축되어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원도심은 장기적으로 도시정비사업 등 도시개발이 필요하고 당장 해결가능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원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22일 경기 화성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서 ‘2024 시화호의 해’ 선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자치단체(시흥ㆍ안산ㆍ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시화호의 환경적, 역사ㆍ문화적, 사회ㆍ경제적 가치에 주목하고 시화호의 미래를 위한 비전에 함께 공감하며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은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시화호를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하기 위해 시화호권역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기념사업은 시화호 브랜딩을 비롯해 학술ㆍ포럼 개최, 기록화ㆍ교육 운영, 해양레저 행사, 시민 참여 축제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포식은 ‘2024 시화호의 해’ 선언문 발표와 시화호 공동브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는 지난 21일 2024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부속합의 체결식에는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중심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의 협약으로 지정된 지역을 의미한다.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는 지난 2023년부터 3개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지역의 교육생태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사업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산업 기반 AI신산업 진로진학 특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을 통한 지역균형 강화, ▲학교-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 등 27개의 교육사업을 상호협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의 예산은 총 107억6,200만원(시흥시 78억6,400만원/ 도교육청 28억9,800만원)이다. 또한 시흥의 아이들이 미래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4차 산업 등 미래산업 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 신천동은 ㈜대일환경이 지난 21일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일환경은 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업체다. 평소 신천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폐기물 수거를 돕는 활동을 수년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저장강박증이 있으나 주변에 돌봐줄 가족이 없어 생활폐기물이 쌓여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대일환경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대상자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직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 배출을 돕는 데 마음을 모았고, 신천동 지역 특성상 유사한 사례가 많으므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관내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이 많은데, 대일환경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대상자와 중장년 1인 가구 발굴에도 주력해 고독사 예방 활동에 더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걷기 문화확산을 위해 시흥시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흥시 걷기 실천율은 55.6%로 2021년(48.7%), 2022년(54.6%)보다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 걷기에서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다. 이에 시흥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올바른 자세로 걷는 법을 익힐 수 있도록 올해도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은 권역(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별로 걷기지도자가 주 2회 또는 주 3회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 지도하고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안내할 뿐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걷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여러 사람과 함께 바르게 걷는 법을 배우고 여러 가지 스트레칭을 함께하니 즐겁다”, “걷기 교실에 참여했더니 몸의 통증이 감소하고 몸의 균형도 바르게 잡혔다. 걷는 자세가 교정돼 좋다”라고 만족해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오는 3월 8일까지 ‘2024년 시흥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로 활동할 단원 20명을 모집한다.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시흥시 청년정책이나 주요 현안ㆍ지역행사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해 콘텐츠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흥시 청년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청년 당사자가 직접 홍보 방안을 기획하고 자료를 제작해 더욱 효과적인 홍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2024년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글쓰기 분야(15명)와 영상 분야(5명)로 운영되며, 모집 이후 한 달간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기획과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서 거주하거나 생활(재학, 재직) 중인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 참여자에게는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활동 지원비가 지급되며,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청년정책 유공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평소에 시흥시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거나 N잡을 원하는 청년, 콘텐츠 제작 또는 홍보 직무에 관심이 있는 청년, 대외활동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2024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로, 연 최대 60만 원을 시흥 지역화폐(시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시흥시에 연속 2년 거주하며,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서 1년 이상 농산물 생산활동에서 종사하는 농민이다. 단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본인 신분증 등을 소지하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는 신청 기한 내 접수한 대상자는 농민기본소득 총괄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6월 중 지역화폐(시루)로 지급돼 관내 지역화폐 매장 및 농축협 8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인구 감소 및 노령화 등 농촌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농업인의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