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활용이 가능한 책걸상 2,000세트를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한다.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는 와이즈멘의 정신에 따라 저개발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사업을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들 체형에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것들과 간단한 수리를 통해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책걸상을 수거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케냐 붕고마 카운티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회원들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5개 지역 학교에서 재활용 책걸상을 수거해 광양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에 재활용 책걸상을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하는 것을 계기로, 전남과 케냐 학생들 간 활발한 국제교류가 시작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생의 글로컬 교육이 실현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의회와 상호 우의를 약속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다지는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상호 교류를 통해 국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통 목표인 군 공항 이전 문제 공동 대응, 갯벌 자원에 대한 활용 방안 모색 등 도농복합도시로서 지역 가치 동반 상승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은 무안군의회 최초로 독립적인 우호 교류를 추진한 것에 그 의미가 있으며, 양 의회 간 의정 교류, 주요 축제에 대한 상호 초청,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폭 넓은 의정 교류를 통해 성공 파트너로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무안군의회는 2월 28일 무안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청년 미래농업 정책연구회'와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각 연구단체별로 진행해 온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담당 연구원, 유관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후에는 성과물과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미래농업 정책연구회'는 ‘청년 농업정책 개발 및 미래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청년농업인 전용 농지 개발 및 제공 △인력중개센터 건립을 통한 농업인력 지원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등이다.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연구회'는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여 △시승격을 위한 거점지역별 특화 전략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봄철 건조한 날씨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태우기 등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강진군과 산림조합이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난 24일 제52회 강진 청자축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장을 방문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산불 예방 실천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오는 5월15일까지인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방지를 위해 산림과와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산불진화대원 17명, 산불감시원 44명을 배치해,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불조심 경각심을 고취하기위해 관내 산불예방 현수막 15개를 내걸었고, 읍·면 마을 방송과 산불 진화 차량을 활용한 마을 순회 가두 방송을 매일 2회 실시하고 있다. 산림연접 100m 이내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 불놓기 허가가 2022년 11월 15일부터 전면 금지됨에 따라, 불법 소각 적발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7일 위원회 위원 및 행사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2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난 명품대제전 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관 단체인 함평난연합회 사무총장의 안전관리계획안 세부 설명에 이은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산림공원과 및 함평난연합회 인력 8명이 주차 안내를 하고 함평경찰서에서는 교통관리 인력과 경비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키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위원장인 임만규 부군수는 법령상 의무심의 대상은 아니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위해 본 심의를 실시하게 됐다며 함평난연합회에서는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이행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함평군에서는 3월 14일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증대와 가공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 상품개발 교육’ 참여 교육생을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디저트 개발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카페 운영자 및 창업 희망자의 역량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3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농산물 가공분야 전문 강사 및 디저트 창업 전문강사를 초청해 △가공기술의 원리 △식품유형별 가공기술 △주요가공공정 시설설비 이해 △가공라인(착즙, 건조, 추출, 포장) 이해 △나주 리얼 배빵, 딸기 한상, 초당옥수수 브리오슈, 배발랭이를 이용한 모카빵 만들기 등 농산물 가공 창업에 대한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나주시 관내에 주소지를 둔 카페 사업장(사업자, 종사자), 창업 예정자, 강사 양성과정 수료자, 농업인, 나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이 교육생들의 디저트 생산 역량 강화는 물론, 농특산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8일 강진읍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지회장을 비롯해 146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해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안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올해 강진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과 오는 3월 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 청자축제를 방문한 어린이집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강진사랑상품권 나눔 이벤트, 어린이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강진군을 방문해 준 전라남도어린이집 연합회 22개 시군 지회장,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진 청자축제 기간 동안 어린이집 아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어린이집 연합회 대의원들은 정기총회가 끝난 후 강진 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을 우의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도군이 해양기후와 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만 원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3월 4일부터 19일까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임시 휴관함에 따라 휴관 기간 동안 주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해양기후·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해변 노르딕워킹과 시청각(미디어 아트), 후각(비누·캔들 만들기), 촉각(조개 모빌·자개 약통 만들기), 미각(유자 마들렌, 해초 롤 만들기) 등 인체 오감을 활용한 해양문화 치유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일은 해양치유센터 휴관 기간 중 화, 목, 토요일 주 3회이며, 해양기후는 1시부터 해양문화는 2시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용 요금은 이벤트 기간 동안 대인(만 12세 이상) 10,000원, 소인 6,000원이다. 참여 신청은 완도군 해양치유담당관 센터운영팀으로 프로그램 이용일 전날 오후 4시까지 해야 하며, 참여자가 5인 이상이어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해양문화 치유 프로그램은 2022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23일 보건의료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군은 집단행동 대비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실 설치를 완료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보건소장이 총괄하며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 강진군의사회 등 관련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공공의료기관인 전라남도강진의료원은 평일 외래진료(내과, 정형외과)를 2시간 연장해 운영 중이며, 병·의원, 약국의 진료 시간은 강진군청 홈페이지(누리집)에서 '문여는 의료기관 정보 수집 및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7일 현재, 전남대·조선대 병원, 화순 전대병원의 응급실은 이용이 어렵지만, 전남권역의 목포 한국병원 응급실은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 서순철 부군수는 "관내 의료기관과 소통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군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 체계유지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은 농림부가 주관하는 2024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신전면 벌정지구와 군동면 장산지구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신전면 벌정리 논정방조제 일대는 도암천 하류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강진만 수위가 높아져 매년 침수 피해를 겪어 왔으며, 군동면 장산지구도 해수위 만조 시 탐진강 수위가 상승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일어, 그동안 영농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벌정지구 100ha, 장산지구 64ha의 농경지에 대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및 배수문 보강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되며, 순수 국비 136억 원(벌정지구 80억 원, 장산지구 59억 원)을 투자해, 올해 기본 조사를 실시하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반복되던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농민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매년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열악한 강진군의 재정을 채우고 농업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