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강릉시장 여론조사 ‘김중남 37.1%’ 1위 등극… 30년 구태 청산 ‘민심의 폭풍’ 시작됐다

KBS 강원 여론조사 결과, 김홍규(30%) 누르고 대세론 형성… 권역별 지지도 압도적
성동 의원 유죄 판결 이후 요동치는 강릉 민심… ‘시민 주권 시대’ 열리나

- 방송화면갭쳐 : 김중남 후보 “개인의 성적이 아닌 강릉을 바꾸라는 시민의 명령… 본선 승리로 보답할 것”

 

[강릉=양호선 기자] 강릉의 30년 일당 독점 정치가 마침내 종언을 고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6년 지방선거 강릉시장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가 현직 시장과 여권 후보들을 따돌리고 당당히 1위에 오르며 ‘강릉 대전환’의 신호탄을 쐈다.

 

■ [여론조사 결과] 김중남 37.1% vs 김홍규 30%… 전 권역에서 앞서

최근 발표된 KBS 강원 여론조사 지표에 따르면, 김중남 후보는 37.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0%에 그친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2권역(주문진 등 북부): 김중남 38.5%로 강세 유지.

1권역(시내권 및 남부): 김중남 35.6%를 기록하며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획득.

 

이번 결과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지난 30년간 강릉을 지배해온 특정 정당의 기득권 정치를 시민들이 심판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로 풀이된다.

 

■ 김중남 “자만하지 않겠다… 본선 승리로 강릉 바꿀 것”

여론조사 1위 소식이 전해지자 김중남 후보는 “이는 김중남 개인의 성적표가 아니라 강릉을 바꾸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몸을 낮췄다. 김 후보는 “더 낮게 듣고, 더 넓게 만나며, 더 치열하게 뛰겠다”며 “30년 동안 바뀌지 않았던 강릉을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본선 승리를 향한 강력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최근 권성동 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으며 지역 정가에 충격을 준 가운데, 김 후보가 외쳐온 “특권의 강릉에서 시민의 강릉으로”라는 슬로건이 민심에 깊숙이 파고든 것으로 분석된다.

 

■ “대세가 된 김중남, 이제는 ‘시민의 강릉’이다”

강릉의 밑바닥 민심은 ‘변화’에 굶주려 있었다. 강릉 시민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을 원하고 있다.

 

춘천에서 우상호 지사 후보가 ‘1,700명 특보단’을 통해 강원 대전환을 선포하고, 삼척에서 이정훈 후보가 ‘원팀 정신’으로 변화를 일구듯, 강릉의 김중남 후보는 이제 단순한 야권 후보를 넘어 강릉의 미래를 책임질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강릉의 주인은 이제 시민입니다.” 여론조사 1위라는 성적표를 들고 본선 고지를 향해 진격하는 김중남 후보의 행보에 153만 강원 도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양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