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이 2월 22일 오후 4시, ‘김포시민과 더 가까이’ 김포시민 2차 간담회(교육·복지 분야)를 열고 시민들과 교육환경 개선, 돌봄체계 확충,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5일 열린 1차 간담회(교통 분야)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현장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질문과 제안을 이어갔다.
오 의원은 이날 “아직 시의원 신분으로 선거법상 표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구체적 공약을 모두 드러내기보다 그동안의 의정 활동과 철학, 방향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다”며 자신의 의정활동 결산으로 ▲조례 제·개정 41건 ▲5분발언 40회 등을 언급하며, “단순 발의에 그치지 않고 제도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 서적 출간을 통한 시민 소통 노력과 관련해, “전국 기초의원·광역의원 중에서도 드문 방식으로 정책과 생각을 책으로 정리해 시민과 나누려 했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반복된 메시지는 “교육은 예산 없이 구호로는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오 의원은 김포시 예산 구조와 ‘불용액(쓰지 못하고 남는 예산)’ 문제를 예로 들며, “연간 불용액이 적지 않게 발생하는 구조라면, 이를 점검·조정해 교육과 돌봄 같은 우선 과제에 실질적으로 투입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교육에 대해선 “획일적 진학 중심이 아니라 학교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학교공동체(학교·학부모·학생)가 제안한 사업을 예산으로 뒷받침하는 방식의 ‘다양한 교육 생태계’ 구상을 설명했다.
돌봄 문제와 관련해선, 아파트 내 유휴공간 또는 장기 공실 상가 등 ‘유휴 공간’을 공적 돌봄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맞벌이·돌봄 공백 가정이 겪는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선, 공간·인력·예산이 함께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선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언급이 이어졌다. 오 의원은 ▲심야시간 약국 이용 공백 문제 ▲어린이 진료 기반 확충(달빛어린이병원 등) ▲어르신 구강(치아) 건강의 중요성 등을 말하며 “복지는 생활에서 바로 체감돼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65세 이상 인구가 큰 도시에서 건강과 먹거리, 기본 의료 접근성은 핵심”이라며, ‘현장 확인과 점검’을 반복해 왔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는 발표 후 시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오 의원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가능한 범위에서 진솔하게 답하겠다”며 시민 참여를 요청했다.
주최 측은 “정책 간담회 형식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는 취지를 밝히고, 향후 분야별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3차 간담회는 2월 26일(수) 19시, '사우동 중앙프라자 601호(오강현 의원 후원회사무실)' 에서 문화·관광 분야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