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국·연수구1)이 3일 인천 서구 금곡동에 위치한 인천식품산업단지(I-FOOD PARK)를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조합 관계자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의장은 산업단지 조성 경과와 입주기업 현황, 향후 확대 계획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집행부 및 관계자들과 함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입주기업 증가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처리 용량이 한계치에 근접하고 있다는 현장 의견이 제기됐다. 산업단지의 안정적 운영과 수질 관리를 위해 시설 증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인천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예산 편성과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방향,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산업단지 내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근로자와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 의장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은 교통 접근성과 근로환경에서도 좌우된다”며 “관계 부서와 협의해 버스노선 신설이나 조정 등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단지 내 우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3일 지상작전사령부와 동원전력사령부, 용인소방서, 제55보병사단을 차례로 방문해 군 장병과 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군부대와 소방서를 찾아 장병과 소방대원을 격려해 왔다. 이날 이 시장은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주성운 사령관(대장) 등 군 관계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보”라며 “군이 나라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할 장병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용인에서 추진 중인 약 1000조 원 투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한 지방 이전 논란도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국가산단은 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으며, 2022년 10월 삼성 관계자들과 이동·남사읍 부지를 방문한 것이 출발점”이라며 “이후 2023년 3월 전국 15개 국가산단 발표로 이어졌고,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국가산단 계획 승인을 받은 곳은 용인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산단 계획 승인이 신속히 이뤄지지 않았다면 현재 분위기상 용인 첨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윤용수 예비후보가 9일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무책임한 전시행정으로 멍들고 있는 남양주의 자존심을 되찾고,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방패이자 미래를 여는 기관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민주주의가 위기에 놓였던 탄핵의 겨울, 국회와 광화문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싸웠던 경험이 있다”며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 시민의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현 시정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데이터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을 대표 사례로 언급했다. 이어 “시민이 원하지 않는 행정을 밀어붙이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결정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의원과 남양주시장 경선에 참여한 경험, 각종 선거 현장에서의 활동 경력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31년간 남양주에서 살아온 시민임을 밝힌 윤 후보는 “이제 남양주는 양적 성장 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삶의 깊이가 함께 자라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와 여가, 공동체가 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원)생과 취업 준비생들이 학업과 구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시행 중인 민생 지원 대책이다. 신청 자격 및 지원 범위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광역시에 **1년 이상 거주(주민등록 기준)**하고 있는 국내 대학(원)생 및 졸업생이다. 재학생·휴학생: 대학 및 대학원생 포함 졸업생: 미취업 상태인 경우 지원 가능 (대학 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 이내) 제외 대상: 타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이번 신청은 **2025년 하반기(7월~12월)**에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에 지원을 받았던 대상자라도 이번 반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 및 지급 절차신청 기간은 2월 12일(목) 오전 9시부터 3월 20일(금) 오후 6시까지다. 구분 내 용 신청 방법 인천시 누리집(www.inc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오는 23일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6년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영 안정부터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까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정책 전반을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 210억 규모 특례보증부터 경영 개선까지 ‘맞춤형 지원’이번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경영 지원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지역 소비 촉진: 남양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계획 공유 금융 안정: 21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이자 지원) 안내 경영 내실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확대 추진안 발표 현장 소통: 질의응답을 통한 맞춤형 애로사항 상담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공모사업과 지원책을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 ■ “현장 중심 지원으
- 태백시의회 홍지영 의원 "광부의 날, 태백에서 기념해야" ‘광부의 날’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석탄 광부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특히 태백을 비롯한 강원 탄광지역의 요구와 시민사회의 건의가 중심이 되어,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논의가 이어졌다. 태백에서 출발한 이러한 움직임은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침내 매년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하는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2월 2일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이는 1951년 6월 29일 대한민국 최초로 광업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취지다. 석탄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다. 그리고 그 심장은 바로 태백에서 뛰었다. 태백은 단순한 지방 도시가 아니었다. 대한민국 근대화의 토대를 세운 석탄산업의 중심지였으며, 수많은 광부들의 땀과 눈물이 서린 산업화의 성지였다. 물론 삼척과 정선, 영월, 화순과 같은 다른 탄전지역 또한 과거 석탄 생산을 중심으로 발전했던 경제 및 문화적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광부의 날 기념행사가 반드시 태백에서 열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석탄산업의 상징적 도시이기 때문이다. 1980년대 초반, 태백은 전국 석탄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담당하며 ‘석탄의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4일 장성광업소 갱도 수몰 반대에 대한 활용 방안과 주요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태백시장의 불참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태백시의회는 “현재 태백은 지역 경기 침체와 인구 유출로 매우 어려운 실정인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간담회가 개최되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2일과 12월 24일, 산업통상부로부터 장성광업소 갱내 배수작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지하수위를 복원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이 태백시로 전달된 이후 태백시의회 보고도 없었으며 특히, 장성광업소 갱도 수몰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현재 장성지역 주민들과 태백시민 모두는 장성광업소수몰반대투쟁위원회를 결성해 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장성광업소 갱도 수몰 반대와 조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태백시의회는 “장성광업소 갱도는 태백시의 생존권이 걸린 중대한 시설이며, 대체 산업 마련이 절실한 우리 시에 반드시 활용되어야 할 소중하고 중요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한국
동해시의 시계가 멈췄다. 3선 시장으로서 지역의 안정을 이끌겠다던 심규언 동해시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법정 싸움을 이어가면서, 동해시의 핵심 현안 사업들이 동력을 상실한 채 표류하고 있다. 시장이 구치소와 법정을 오가는 사이, 동해의 경제 지도는 활기를 잃고 ‘사법 리스크’라는 짙은 안개 속으로 침몰하고 있다. ■ 1. 굵직한 현안 사업, ‘정무적 결단’ 부재에 줄줄이 멈춤현재 동해시는 수소특화단지 조성, 동해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 망상지구 개발사업 등 지역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차대한 국책 사업들을 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들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단체장의 강력한 의지와 정무적 결단이 필수적이다. 부시장 대행 체제와 석방 후 복귀라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공무원들은 ‘소신 행정’ 대신 ‘복지부동’을 택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시청 관계자는 “시장님이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거나 이권이 개입될 수 있는 민감한 결정에 누가 총대를 메겠느냐”며 현장의 냉랭한 분위기를 전했다. 결국, 동해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할 ‘골든타임’은 시장의 변호인 접견 시간과 맞바뀌고 있는 셈이다. ■ 2. 30년 반복된 ‘뇌물 잔혹
정치인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고향’은 단순한 출생지를 넘어 사명의 발원지다. 구자열 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에게 원주는 그의 치열했던 20년 공직 생활의 이유이자, 앞으로 증명해 내야 할 마지막 과제다.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출판기념회에서 확인된 뜨거운 열기는 그가 품어온 ‘원주 사랑’이 일방적인 구애를 넘어 시민들과의 깊은 공감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애정 어린 관찰’이 만든 원주 대전환의 청사진구 전 실장의 원주 사랑은 저서 『구자열은 합니다』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는 정치의 본질을 ‘관찰’에서 찾는다. “관찰은 애정 없이는 불가능한 작업”이라는 그의 말처럼, 지난 4년간 그는 원주의 전통시장, 청년들의 카페, 반려동물 산책로 등 시민의 일상이 머무는 곳곳을 누볐다. 그의 원주 사랑은 단순히 ‘더 큰 건물’이나 ‘더 넓은 도로’를 짓겠다는 토목형 공약에 머물지 않는다.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도시의 주인이 되는 ‘시민 주권 도시’를 만드는 것이 그가 꿈꾸는 원주의 미래다. RESET(판 읽기), QUESTION(질문), OBSERVE(관찰), ACTION(실행), WHO(사람)라는 다섯 가지 단계는 그가 원주를 위해 고민해
- 동해시청 전경 “공천만 주면 시장 되는 줄 아는 정당도 공범”... 시민 분노 최고조 - 당적 세탁과 비리의 반복 속에 무너진 지역 자부심, “이제는 사람 보고 뽑겠다” “동해 시민이 만만합니까? 빨간 깃발(보수 정당)만 꽂으면 무조건 당선시켜 주니까 시장들이 시민 무서운 줄을 몰라요. 결국 그 깃발이 죄다 수의(壽衣)가 되어 돌아오지 않았습니까.” 천곡동 로터리에서 만난 한 시민의 외침은 절규에 가까웠다. 민선 1기부터 현재의 8기까지, 30여 년간 동해시정을 이끌어온 역대 시장 전원이 뇌물 수수와 선거법 위반 등 비리 혐의로 사법처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민심이 걷잡을 수 없이 들끓고 있다. 특히 시장들의 소속 정당과 당적 변경 이력을 되짚어본 시민들은 “정당의 검증 실패가 동해의 30년을 망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 “당만 보고 찍었더니...” 보수 정당과 무소속의 ‘배신’동해시는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통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그 공식의 결과는 참담했다. 북평시장에서 만난 상인 박모(64) 씨는 “당의 이름만 바뀌었지 그 당 간판 달고 나온 사람들 결과가 다 어땠느냐”며 역대 시장들의 당적을 조목조목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