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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보이지 않는 도시, 팽성… 평택은 지금 어디를 보고 있나”

평택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문제는 그 변화가 ‘함께’가 아니라 ‘쏠림’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원도심, 송탄, 안중으로 이어져 온 기존 생활권 위에 고덕이 새로운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자본도, 인구도, 인프라도 빠르게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 도시의 심장이 옮겨가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이 흐름 속에서 의도적으로든, 결과적으로든 밀려난 공간이 있다. 팽성이다. 팽성은 결코 가벼운 이름이 아니다. 캠프 험프리스가 자리한 곳, 국가 안보라는 무거운 기능을 떠안고 있는 지역이다. 각종 규제와 제한을 감내해 온 시간 또한 짧지 않다. 도시가 성장하는 동안 누군가는 속도를 냈고, 누군가는 브레이크를 밟아야 했다. 팽성은 후자였다. 그런데 지금, 도시는 그 대가를 제대로 치르고 있는가. 현실은 냉정하다. 개발의 축은 고덕으로 기울었고, 정책의 시선 역시 그 흐름을 따라간다. 선거판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선거구에 묶여 있음에도 후보들의 발걸음은 고덕을 향한다. 표가 있는 곳으로 움직이는 건 정치의 본능이지만, 그 본능이 반복될수록 어떤 지역은 더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곳’으로 밀려난다. 팽성은 지금 그 경계선 위에 서 있다. 평택시는 ‘2040 도시기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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