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20톤급 다목적 관공선 ‘전남 209호’ 취항…해상 행정 역량 강화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여수시가 신규 다목적 관공선 ‘전남 209호’의 취항식을 열고 해상 행정 강화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월 27일 여수 엑스포항 일원에서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건조한 120톤급 다목적 관공선 ‘전남 209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남해어업관리단장 등 해양수산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건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와 취항 기념 테이프 커팅식, 선박 관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남 209호는 길이 37.49미터, 너비 6.5미터, 깊이 3.3미터 규모로, 친환경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갖춘 3,047마력 디젤엔진 2기를 탑재했습니다. 워터제트 추진 방식을 적용해 평균 속력은 25노트, 시속 약 46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총사업비 103억 원이 투입된 이 선박은 총톤수 약 120톤으로, 최대 30명까지 승선할 수 있습니다. 최첨단 항해·통신 장비와 8미터급 고속단정을 함께 탑재해 기동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관공선 도입으로 어업 질서 확립과 안전 조업 지도를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는 9월 개최되는 섬박람회 지원 등 다양한 해상 행정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