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설 섞인 ‘3제론’ 화제… “제대로 된 일꾼 뽑아 써먹고, 제때 버리는 것이 시민의 권리”
[동해=양호선 기자]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3일 오전, 동해시의 거리는 차분했지만 선거 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국민의힘 서상조 동해시장 예비후보가 날씨와 관계없이 시민 곁을 지키는 진정성을 내비치며, 기득권 정치권을 향한 날 선 비판과 함께 ‘정책 검증’을 위한 정면승부를 공식 제안했다.
■ “이미 정책은 준비됐다”… ‘정책토크콘서트’의 자신감
서상조 예비후보는 그간 꾸준히 개최해온 ‘정책토크콘서트’를 통해 동해시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밝혀왔다. 그는 “정치와 행정의 기본 철학은 철저하게 시민의 손에 의해 평가받아야 한다”며, 단순히 얼굴만 알리는 선거가 아닌 ‘공개 정책 토론’이 이번 선거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 후보는 “동해의 미래 정책은 철저히 검증되어야 한다”며, 최근 불거진 사법 리스크와 행정의 불투명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학연, 혈연, 지연이라는 ‘3대 악’이 동해의 발전을 가로막아온 구태임을 지적하며, 오직 정책과 실력으로만 평가받겠다는 보수 진영의 ‘젊고 정직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 파격적인 ‘3제론’… “일꾼은 제대로 쓰고 제때 버려야 한다”
서 후보는 이날 시민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파격적인 ‘3제(三制)론’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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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일꾼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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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써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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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쓰지 말고 제때 버리기
그는 “그동안 동해시를 거쳐 간 수많은 정치인이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고 반문하며, “동해를 망친 사람들이 다시 일꾼이 되겠다고 나서는 비상식적인 상황을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기 집권으로 고착화된 기득권 정치를 ‘제때 교체해야 할 물건’에 비유하며, 신선하고 정직한 인물로의 과감한 세대교체를 촉구한 것이다.
■ “정직함으로 승부하는 보수의 새 얼굴, 서상조가 그리는 동해”
서상조 예비후보는 보수 진영 내에서도 ‘혁신’과 ‘정직’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인물이다. 핀란드가 과거의 낡은 구조를 과감히 버리고 투명한 시스템으로 재기했듯, 서 후보 역시 동해를 옥죄고 있는 낡은 유착과 구태의 고리를 끊어내려 하고 있다.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T5’로 정책의 정교함을 보여주듯, 서상조 후보는 ‘정직함’과 ‘정책 검증’이라는 정공법으로 시민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동해를 변화시킬 적임자는 과거의 구태에 빚이 없는 정직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그의 외침이, 새로운 동해를 꿈꾸는 시민들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비가 오나 흐리나 변치 않는 서상조의 ‘정책 뚝심’이 동해의 맑은 미래를 여는 분수령이 될 수 있을까.
한국소통투데이 양호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