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겨울 랜드마크 축제 판매자 모집

내달 5일까지 신청
플리마켓 36팀, 푸드마켓 16팀 2개 부문

(한국소통투데이= 신민성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시의 겨울철 랜드마크 축제인 오(oh)! 해피 산타 마켓에 참여할 셀러(판매자)를 이달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그리고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플리마켓, 푸드마켓, 공연, 체험프로그램 및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또 방문객들에게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상권을 살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샐러(판매자)는 총 52팀이다. 플리마켓 36팀(시즌 소품, 수·공예품 등)과 푸드마켓 16팀(겨울 간식, 디저트류 등) 2개 부문이다.

 

각 부문 참여요건에 맞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산시 관내 사업자와 아름다로, 원동상점가 상인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오는 11월 22~12월 25일 총 34일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의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추후 오산시 홈페이지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