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달 어진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개관 기념 프로그램은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조성된 어진작은도서관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 등에서 진행됐다. 그림책 특화주제 6개 강좌마다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 총 110명이 참여했다. ‘어진 그림책 꾸러미’에는 유아부터 초등,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그림책 작가 강연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연계 애니메이션 제작, 가족 융합놀이 등을 함께 진행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볼로냐 라가치상 2회 수상으로 국내외로 유명한 정진호 그림책 작가가 ‘그림책으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2월 1일 개관한 그림책 주제 특화 어진작은도서관의 프로그램이 시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프로그램과 양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소 결핵병 청정화를 위해 관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와 한육우에 대한 결핵병 근절대책을 추진한다. 소 결핵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초기에 뚜렷한 임상증상이 거의 없으나 말기에는 식욕 저하, 호흡 곤란, 쇠약 등 증상을 보이는 만성 소모성 질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결핵병 근절대책으로 ▲모든 젖소의 연 1회 정기검사 ▲한우 모니터링 검사 확대 ▲기존 결핵병 발생농가 및 주변농가 검사 강화 ▲농장 간 거래되는 한육우 사전검사 및 검사증명서 발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양성축 살처분 및 동거축에 대한 재검사 등을 실시해 추가 발생 및 전파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결핵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라며 “관내 사육농가와의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예술단원으로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공개모집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2년 창단된 세종시 최초의 시립예술단이다. 현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지역 음악 유망주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신규단원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 부문과 목관, 금관, 타악등 전 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세종예술의전당 등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기회,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3일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최근 전세사기 등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해 국토부와 함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범위를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 시행하고, 소득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주택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고,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로 추진된다”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확대해 저소득층 임차인의 권리보호 및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단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예방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3개 시범단지를 선정해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단지에는 각각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 입주민 및 관리주체 대상층간소음 예방 교육,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구성된 공동주택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에 게재된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공동주택 자체대장을 토대로 소음 민원 발생 건수가 높은 순으로 시범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층간소음 갈등을 초기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보완해 단계별 확대하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확대하고 오는 20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제공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한 한우, 한돈 등 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기존에 제공했던 40개 답례품목을 48개로 확대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받은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를 신설했다. 시는 답례품목 확대에 따라 오는 18일∼20일까지 3일간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업체는 관내 소재하고 답례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이다. 신청은 방문·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답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의적인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돕기 위한 라이콘타운 1호점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조치원1길 48)에 문을 열었다. 라이콘(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을 지향하는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과 지역 분야 혁신기업을 의미한다. 이는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기존 거점과 달리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창업지원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4일 조치원읍 라이콘타운 1호점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및 소상공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세종 라이콘타운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 신규설치지역’ 공모 선정에 따라 설치됐으며 시는 기존 세종 보훈회관을 이전한 후 유휴 공간이던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라이콘타운 내부에는 1층 체험형 공간, 2층 코워킹스페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답습해 온 오랜 관행과 제도를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세종시가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케이(K)-컬처와 한글의 위명을 키워, 그 가치와 쓰임을 드높일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05년 전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독립을 향한 함성을 멈추지 않고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3·1절을 기념해 열렸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3·1운동에는 어떠한 국난에도 단단히 뭉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으로 끝내 극복하고 마는 우리의 민족혼이 담겨 있다”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지역 독립운동사를 발굴, 복원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지역의 뿌리 찾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이제 우리 앞에 남은 소명은 단 하나, 오직 애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9일 15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세종직장분과 및 민간분과에 소속된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는 학부모의 어린이집 이용에 따른 비용을 경감시켜 줄 수 있는 경비 지원에 대해 제안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해소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2023년도 기타 필요경비 지원 현황에 대해 타지역과 세종시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세종시는 경비 지원이 없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일동도 “아이들이 동등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부위원장은 “그동안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준비를 마치고, 오는 3월 4일부터 25개교(읍면지역 19개교, 동지역 6개교)를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신입생 중에 약 78%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했다. 학기 시작 전에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이므로, 학기 시작 후에 학교별로 늘봄학교 수요 희망 인원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기 시작 이후에도 늘봄학교를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이 있는 경우, 희망 학생들을 모두 수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학교 현장 지원, 상담, 협의회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과제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1학기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학교 25개교에 방문하여, 맞춤형 프로그램과 늘봄교실 준비, 운영 공간과 전담 인력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세종형 늘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