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안양시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102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 9억 원을 기준으로 9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종적으로 9억2300만 원이 모금돼 102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기업들의 지속적인 기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 기업들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갔으며, ㈜쿠스코, 라온디앤씨㈜ 등 신규 후원 기업들도 뜻을 함께했다.아울러 평촌새중앙교회, 동안양로타리클럽, ㈜에이에프씨, ㈜제이스컴퍼니 등은 백미, 생필품 꾸러미, 스티커북 등의 물품 기부로 온정을 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부의 손길이 이어질 때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진다”며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주제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안양시는 올해 총예산 1조 7,594억 원을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 발행 규모를 1,129억 원으로 확대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인센티브 비율을 6%에서 10%로 상향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청년주택 공급, 청년공간 마련,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 정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시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과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신설하고, 어르신 돌봄 시설과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상 '다시서기 격려금' 등을 확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래도시 조성 계획으로는 신안산선, GTX-C 등 총 4개 노선의 철도망 확충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최 시장은 석수역에서 명학역까지의 철도 지하화 사업은 가용부지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주제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안양시는 올해 예산 1조 7,594억 원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 방안으로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 지역화폐 발행 확대, 전통시장 지원, 청년정책 강화를 선보였다.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예산 50억 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해 발행 규모를 기존보다 500억 원 늘어난 1,129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특히, 1~4월을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 비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상권 바우처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청년주택 공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안양청년 1번가’, ‘청년자율예산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시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안양형 무상교육과 돌봄 시설 건립 방안을 내놓았다. 올해는 기존 초등학교 졸업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2024년 11월 15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축사를 통해 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 시장은 "임헌우 회장님이 큰 일을 잘 감당하실 것이라 믿는다"며, 참석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요청했다. 이어 "각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주시는 이중근 회장님을 뵈니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안양시에서 진행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김동연 지사님과 사모님이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봉사를 하셨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최 시장은 임 회장님과 사모님의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칭찬하며, "이런 분이 경기도 노인회장을 맡았다는 것은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모두에게 행복과 축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자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군자는 세 가지에 변함없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임 회장이 지닌 인간미와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지아 기자) 안양시가 지난 31일 주최한 ‘기부의 날’ 기념행사는 모두의 행복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부라는 용어는 ‘남을 돕거나 공공의 사업을 위해 대가 없이 물건이나 돈을 내놓는 것’을 의미하며, 기부의 형태는 현금, 부동산, 음식 제공 등 다양하다. 기부는 조건 없는 나눔이며, 자율성과 순수한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의 행위다. 이러한 기부의 가치가 오늘날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운데, 안양시는 ‘제11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1일, 행사 주제는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이었다. 안양시는 2003년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자신의 공장부지를 기증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 3일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축사에서 “나눔은 우리가 함께 더 강해지는 방법”이라며 기부문화의 확산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고, 시민과 기업들이 기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동안 안양시 어린이집 289곳에서 어린이들이 모은 저금통이 전달되었고, 여러 기업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서현 기자) 안양시가 31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을 슬로건으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 모든 과정은 ‘안양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간의 기부행사 기간 동안 기부의 날 퀴즈이벤트, Give Run, 행복한끼, 저금통모금, 31개동 마을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기부의 날은 2003년 11월 3일 고 전재근 창업자께서 300억 원에 이르는 삼덕제지 부지를 안양시에 기증한 고귀한 뜻을 기르고 더 많은 시민들께서 뜻을 같이 하자는 의미로 시작하여 어느덧 11회째를 맞이했다”며, “여러분 덕분에 안양시가 살기 좋고 따뜻한 도시가 됐다는 점을 자랑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공립후원어린이집 심선영 원장은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맞이해서 저희 원생 7세 반 원아 19명과 함께 참석하게 됐다”며, “아이들이랑 뜻깊은 행사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 안양의 9월은 마지막 주까지 열기가 식지 않았다. 지난 27일부터 29까지 사흘간 안양의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제23회 안양춤축제가 개최됐기 때문이다. 27일 평촌중앙공원에는 축제의 시작을 구경하기 위한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이날은 시민의 날 기념 시민대상 시상식과 축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막식에서 “안양춤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3일 동안 모두 생동감 넘치고 열정적인 도시 안양에서 춤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즐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댄스팀 <디스이즈잇>과 <원밀리언>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먹거리 부스에서 음식을 사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말인 28일과 29일에는 시그니처 안무 워크숍,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 등 각종 춤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9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스트릿댄스배틀대회 ‘Stain to Groove’가 이루어졌고, 삼덕공원에서는 ‘언제나 청춘 콘서트’가 열렸다. 안양춤축제는 2000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안양시는 23일 오후 2시에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모든 직원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법정 교육으로, 약 2,300명의 기간제 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이 참여하였다. 강당에서는 대면 교육과 함께 실시간 비대면(온라인)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의 전문강사 박하연이 맡았으며, ▲4대 폭력의 정의와 예방 ▲직장 내 2차 피해 방지 교육 ▲최근 디지털 성폭력 사건에 대한 사례 분석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박 강사는 안양시의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지침을 직원들과 함께 검토하며, 4대 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 각 구성원의 책임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지기를 희망한다”며, “정기교육과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청렴하고 평등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10월 1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선조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그날의 정신을 상기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최 시장은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3·1절 기념사에서 “오천 년 이어온 역사의 힘으로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선언했고, 이천만 민중의 정성을 모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고 언급했다. 최 시장은 “그날 낭독했던 독립선언서에는 후대에 고통스러운 유산이 아닌 ‘완전한 행복’을 주고자 하는 선조들의 따뜻하고 경건한 의지가 담겼다”며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당연시하며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선조들의 의지와 희생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날의 함성은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연대와 협력의 힘 그리고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선조들의 얼과 혼을 이어받고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며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연체해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취업, 대출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