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2024년 11월 15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축사를 통해 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 시장은 "임헌우 회장님이 큰 일을 잘 감당하실 것이라 믿는다"며, 참석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요청했다. 이어 "각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주시는 이중근 회장님을 뵈니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안양시에서 진행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김동연 지사님과 사모님이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봉사를 하셨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최 시장은 임 회장님과 사모님의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칭찬하며, "이런 분이 경기도 노인회장을 맡았다는 것은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모두에게 행복과 축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자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군자는 세 가지에 변함없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임 회장이 지닌 인간미와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지아 기자) 안양시가 지난 31일 주최한 ‘기부의 날’ 기념행사는 모두의 행복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부라는 용어는 ‘남을 돕거나 공공의 사업을 위해 대가 없이 물건이나 돈을 내놓는 것’을 의미하며, 기부의 형태는 현금, 부동산, 음식 제공 등 다양하다. 기부는 조건 없는 나눔이며, 자율성과 순수한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의 행위다. 이러한 기부의 가치가 오늘날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운데, 안양시는 ‘제11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1일, 행사 주제는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이었다. 안양시는 2003년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자신의 공장부지를 기증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 3일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축사에서 “나눔은 우리가 함께 더 강해지는 방법”이라며 기부문화의 확산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고, 시민과 기업들이 기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동안 안양시 어린이집 289곳에서 어린이들이 모은 저금통이 전달되었고, 여러 기업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서현 기자) 안양시가 31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을 슬로건으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 모든 과정은 ‘안양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간의 기부행사 기간 동안 기부의 날 퀴즈이벤트, Give Run, 행복한끼, 저금통모금, 31개동 마을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기부의 날은 2003년 11월 3일 고 전재근 창업자께서 300억 원에 이르는 삼덕제지 부지를 안양시에 기증한 고귀한 뜻을 기르고 더 많은 시민들께서 뜻을 같이 하자는 의미로 시작하여 어느덧 11회째를 맞이했다”며, “여러분 덕분에 안양시가 살기 좋고 따뜻한 도시가 됐다는 점을 자랑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공립후원어린이집 심선영 원장은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맞이해서 저희 원생 7세 반 원아 19명과 함께 참석하게 됐다”며, “아이들이랑 뜻깊은 행사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 안양의 9월은 마지막 주까지 열기가 식지 않았다. 지난 27일부터 29까지 사흘간 안양의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제23회 안양춤축제가 개최됐기 때문이다. 27일 평촌중앙공원에는 축제의 시작을 구경하기 위한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이날은 시민의 날 기념 시민대상 시상식과 축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막식에서 “안양춤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3일 동안 모두 생동감 넘치고 열정적인 도시 안양에서 춤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즐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댄스팀 <디스이즈잇>과 <원밀리언>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먹거리 부스에서 음식을 사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말인 28일과 29일에는 시그니처 안무 워크숍,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 등 각종 춤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9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스트릿댄스배틀대회 ‘Stain to Groove’가 이루어졌고, 삼덕공원에서는 ‘언제나 청춘 콘서트’가 열렸다. 안양춤축제는 2000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안양시는 23일 오후 2시에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모든 직원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법정 교육으로, 약 2,300명의 기간제 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이 참여하였다. 강당에서는 대면 교육과 함께 실시간 비대면(온라인)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의 전문강사 박하연이 맡았으며, ▲4대 폭력의 정의와 예방 ▲직장 내 2차 피해 방지 교육 ▲최근 디지털 성폭력 사건에 대한 사례 분석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박 강사는 안양시의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지침을 직원들과 함께 검토하며, 4대 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 각 구성원의 책임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지기를 희망한다”며, “정기교육과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청렴하고 평등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10월 1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선조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그날의 정신을 상기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최 시장은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3·1절 기념사에서 “오천 년 이어온 역사의 힘으로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선언했고, 이천만 민중의 정성을 모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고 언급했다. 최 시장은 “그날 낭독했던 독립선언서에는 후대에 고통스러운 유산이 아닌 ‘완전한 행복’을 주고자 하는 선조들의 따뜻하고 경건한 의지가 담겼다”며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당연시하며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선조들의 의지와 희생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날의 함성은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연대와 협력의 힘 그리고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선조들의 얼과 혼을 이어받고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며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연체해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취업, 대출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만안 역사·문화 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역사·문화지도 제작은 지난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만·문·누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약 1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성됐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를 널리 누리게 하다’는 뜻을 담아 2022년 발족한 만안구 민간협의체이다. 지도는 만안구 일대의 역사·문화 거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지금의 안양1번가 자리에 있었던 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다양한 근현대 유적지들의 위치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의 QR코드를 통해 만안출장소가 만안구로 승격된 1992년 이전부터 운영해온 ‘만년가게’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지도는 안양시청 및 만안ㆍ동안구청 민원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배부받을 수 있으며, 만안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최병렬 만문누리 회장은 “만안 역사·문화지도가 만안구를 널리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문누리 협의체는 올해도 만년가게 지원·홍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공공데이터 활용 행정의 각종 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행안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도 2021·2022·2023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는 행안부가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을 16개 지표로 종합 평가했다. 시는 226개 기초지자체 동일 평가그룹에서 상위 15개 기관에 선정되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원씩(최대 4분기 100만원)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전체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1분기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하면 된다.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