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14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양평쉬자파크’는 부슬비와 함께 평온함이 자리했다. 양평쉬자파크는 ‘잘 놀고 잘 쉬자’는 뜻의 전국 최초 산림문화·휴양단지이다. 이곳에서 기호에 따라 숙박은 물론 치유·체험 및 교육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쉬자파크에 관해 “지친 일상과 피곤한 심신을 달래고 싶을 때 좋은 산림문화·휴양단지”라며 “자연을 벗삼아 1박2일 코스로 방문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쉬자파크에는 ‘치유의집’과 ‘초가원’이라는 숙박시설이 존재한다. 유럽풍의 ‘치유의집’은 숲속의 정원에서 가족·연인과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지붕에 풀을 얹은 독특한 외관의 ‘초가원’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한층 더 가까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초가원을 지나 오르막길을 지나면 ‘양평산림교육센터’가 보인다. 양평산림교육센터는 2016년 산림청으로부터 수도권 최초 공식 산림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이곳에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소강의실, 체험장을 갖춘 교육동과 14실의 숙박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워크숍과 교육장소로도 적극 활용된다. 쉬자파크와 관련된 자세한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구리시가 주최하는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10월 12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공원을 가득 메워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개막식은 오후 7시 시작되었으며, 귀빈들의 참석으로 자리가 빛났고, 건원대취타와 가수 이영현, 김수찬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축제는 수도권 최대의 코스모스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 네 가지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과 마을버스 연장 운행이 제공된다.
(사진촬영=길은영 기자)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고양 호수 예술 축제가 12일 일산 호수 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3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룬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올해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 단체 69개 팀과153회의 공연이라는 역대급 규모로 돌아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들려줄 환상적인 <into the story> 를 통해 마법같은 동심 속으로 돌아가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대 최대의 불꽃 드론쇼로,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린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개막일인 토요일 19시 30분에는 개막작인 공중&파이어 퍼포먼스(이란희 연출)가 펼쳐진다. 3개의 공중 구조물을 활용한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파이어댄스를 결합한 멀티 오브제 퍼포먼스로, 42명의 시민들이 직접 공연자로 참여하는 휴먼넷 퍼포먼스이다. 또한 이어서 오후 8시 30분에는 1,000대의 드론으로 그리는 드론쇼 <welcome to the story> 가 일산호수공원 상공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제 38회 다산 정약용 문화제가 남양주의 주최로 11일부터 이틀간 정약용 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전통 제례의식 ‘헌화·헌다례‘ ▲문예대회 및 ‘도전! 장원급제’ ▲취타대 행진 ▲떡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문화제의 슬로건은 ‘북적북적 다산의 하루’로, 정약용 선생의 삶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개막식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세계적인 기념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알리는 이번 축제는 74만 남양주시민들과 각계각층 내빈 분들의 힘이 한 데 모여 이뤄낸 성과”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또한 “인구 100만 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브랜드사업을 통해 상상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은 “올해 남양주시는 수도권 제 2순환도로 개통과 8월 별내선 개통으로 시민들의 수도권 이동 편의를 돕는 등 빛나는 성과를 이뤘다”며, “정약용 선생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배민경 기자) 2023년 10월 11일, 남양주시 정약용유원지에서 '다산정약용문화제'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사상과 인문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0월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주 시장은 축사에서 “정약용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다음 세대에 알리고, 그의 사상과 정신을 통해 남양주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북적북적 다산의 하루'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떡 만들기 체험, 문예대회, ‘도전! 장원급제’와 같은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뮤지컬 공연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문학과 실학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그의 철학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환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관람객들의 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이 11일 개막식을 화려하게 열었다.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조선왕릉에 특화된 색다른 매력의 공연∙투어∙전시∙체험 등을 바탕으로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왕릉 가치를 확대하고자 ‘조선왕릉문화제’에서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으로 새롭게 거듭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새로 보다, 조선 왕릉”을 슬로건으로 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홍릉·유릉 그리고 동구릉, 사릉, 광릉, 영릉(세종대왕릉) 등 총 5개 조선왕릉에서 개최되며 왕릉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왕릉 음악회에서는 국립국악원, 완전 6도, 덩기두밥 프로젝트, 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현대무용과 국악•민요 등을 소재로 한 풍성한 공연이 청명한 가을 밤 하늘 아래 펼쳐질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축전 홈페이지 및 2024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배민경 기자) 조선왕릉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이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홍릉-유릉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의 의미를 국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홍릉, 유릉, 동구릉, 사릉, 광릉, 영릉(세종대왕릉) 등 주요 조선왕릉에서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조선시대 왕과 왕릉에 얽힌 이야기를 주제로 한 '신들의 정원', 왕릉에서 열리는 '왕릉 음악회'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조선왕릉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전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의 공식 누리집 및 축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서현 기자) 평택시는 10일 오후 5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 브리핑(기자회견)을 열고 10월부터 적용하는 ‘미래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발표했다. 평택시는 최근 10년간 140개 단지, 약 10만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립된 젊은 도시지만, 그간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형태를 근본적으로 탈피해 도시 전체 경관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지준안은 전국 광역시도의 공동주택 건축 심의 기준과 공동주택 관련 LH의 지구단위 계획 지침 등을 참조해 건축위원회의 자문과 소통, 상생포럼을 통해 시민들과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설계사, 시공사 등 다수의 공동주택 관계 전문가와의 토론회를 통해 마련됐다.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 기준의 핵심은 기존의 배치나 교감 이미지를 통한 2차원적인 검토에 그치지 않고 단지 전체의 입체적인 시뮬레이션을 구성해 주변 도로에서 사람의 시선으로 단지 경관을 미리 검토하는 것이다. 박영철 도시주택국장은 “10월 기존 공고 이후 공동주택과 관련한 각종 심의 또는 자문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부터는 초기 지구단위 계획 심의 단계부터 교통, 경관, 건축, 심의 전 과정에서 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 10일 오후 5시, 평택시는 ‘평택시 미래 공동주택 건축기준 공표’ 관련 온라인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브리핑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박영철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은 브리핑에서 “공동주택은 기존 정형화된 도시 경관 형태를 근본적으로 탈피하여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가지고 있고,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쾌적한 주거 환경 여건은 물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고민을 공동주택 건축 기준에 담았다”고 운을 띄웠다. 브리핑에 따르면 공동주택 건축기준은 전국 광역시도 공동주택 건축 심의 기준과 LH의 지구단위 계획지침을 참조하고, 건축위원회의 자문·상생포럼 및 다수의 공동주택 관련 전문가와의 토론회를 통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아파트 신축 시 ‘계획 심의’ 단계부터 적용할 수 있는 건축 기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미 지구단위 계획 및 교통 계획이 확정된 단계에서 단지 배치와 배관 등을 수정하려면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기준안의 핵심 내용으로는 ▲2차원 이미지에 그치지 않고 주택단지 전체의 입체적인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단지 경관을 사전에 검토할 것, ▲전기차 화재 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서현 기자] 평택시는 최근 공동주택 건축 기준을 발표하며, 도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고려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주택국의 박영철 국장은 최근 10년 동안 140개 단지, 약 10만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축된 상황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택 건설이 계획되어 있음을 알렸다. 그는 공동주택 설계가 도시 경관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준은 기존 심의 단계에서 벗어나, 초기 지구단위 계획 단계부터 적용된다. 평택시는 광역시도의 심의 기준과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입체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경관 검토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층과 고층의 조화로운 배치 및 다양한 형태의 공동주택이 기대된다. 또한, 전기차 주차장 관련 규정도 개선되었다. 공동주택의 전기차 주차장은 기본적으로 지상에 설치해야 하며, 지하에 설치할 경우에는 관련 소방청의 가이드라인을 모두 수용해야 한다. 평택시는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하며,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