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광명시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시청로 2차 간판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미관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착수 보고회에서는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 상가 번영회장, 옥외 광고 협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업 구간은 시청로 93 창대이앤씨부터 156 기아 오토큐까지 약 687미터에 이르며, 43동의 건물과 115개 점포에서 260여 개의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 간판들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간판 교체를 넘어, 시민들이 걷고 싶어 하는 거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명을 설치하는 등의 제안을 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정리함으로써 시청로의 경관과 생활환경이 개선되면 원도심 상권이 재활성화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간판 개선 사업은 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5년 10월에 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민성 기자 광명시가 가을을 맞아 오후 2시 경 광명종합운동장에서 ‘2024 페스티벌 광명’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은 빨라졌다. 오전에는 ‘보치아‘ 라는 장애인종목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 대상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로 구성됐다. 보치아는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내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하여 1점이 주어지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이번 축제는 체험 부스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텐트와 다양한 소품들이 준비됐다. 아이들은 페이스페인팅과 비즈 스크랩 등 부스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 외 다른 곳에서도 홍보 부스를 통해 아이들 위주로 즐거운 체험관이 마련됐다. 주변에서는 가족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즐거운 산책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많아졌다. 아침부터 리허설 준비에 들어갔던 무대 단상팀도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는 장면을 보면서 더 분주해졌다. 이번 축제는 광명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로 열렸으며, 광명시는 어느 때보다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민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광명시가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 대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광명시는 현재 광명, 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광명시만의 도시가치를 발굴해 다양한 시설과 일자리를 갖춘 수도권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자족, 문화, 교통, 균형 발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문화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문화 수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휴식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 문화, 체육, 공공시설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세대 친환경 철도노선과 광역교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테크노벨리는 3만 명의 고용 창출과 2조3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의 강소기업 유치와 스마트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창의적인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철도 네트워크 중심의 친환경 교통망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3기 신도시
(한국소통투데이= 신민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서구 복지정책과가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인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 조직을 기능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이며,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이다.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광명‧철산‧하안)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조직화를 강화해 주민 복지 수요에 즉시 대응한다. 광명시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복지관 동 중심 조직개편 ▲ 복지관 동 담당자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3개 종합사회복지관 지역밀착형 사업을 소개하고 그간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중 광명시가 시스템을 잘 갖추고 성과를 내고 있어 그 노하우를 배우고자 벤치마킹 왔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시에서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복지관과 소통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을 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공공 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한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이벤트와 가맹점 모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배달특급’을 사용하는 광명시 회원에게 정기 프로모션과 맞춤형, 이슈형, 픽업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월 3천 원에서 5천 원가량의 쿠폰을 지급한다. 가맹점 수 확보를 위해 기존 우수 가맹점 및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용품, 포장 스티커, 홍보물 등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함께 분기별 가맹점 리뉴얼 사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회원 수를 올해 말까지 2만 5천 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관내 일반음식점 2천342개소 중 55%인 1천300개소를 가맹점으로 확보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이 밖에도 현장 홍보와 소비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역밀착협의체(서포터즈) 15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달특급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6월 배달특급 서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시대정신을 담은 정책을 실천해 위대한 3.1운동 정신을 잇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선조들은 포기하지 않는 열망과 끊임없는 독립운동으로 빼앗긴 들에서 독립의 싹을 틔웠다”며 “시민의 힘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 그리고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3.1운동의 정신이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시대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시민의 참여를 통해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바로 3.1운동을 잇는 길이며, 이를 위해 자치분권, 평생교육,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등 시대정신을 담은 정책을 시민과 함께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탄소중립 기후의병 참여 등 시민운동을 통해 3.1운동 정신을 훌륭하게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고 외치며 18년간 끌어왔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를 이뤄냈고, 다음 세대에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탄소중립 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올해 민관협치 활성화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제3기 시정협치협의회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월 29일 오후 광명시민회관에서 시정협치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협치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새로 구성된 3기 시정협치협의회의 공동의장(위촉직)에 김영철 전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이, 부의장으로는 변희종 광명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시정협치협의회는 민관협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민관협치기구이다.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시행, 제도 개선, 지역문제 해결 사업 실행 가능 여부 등을 심의 조정하여 이를 실행하도록 시장에게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시정협치협의회 권고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직동 통학로 안전 지하보도 설치 사업은 민관공동기획단을 통해 시민이 정책 집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치토론회 및 포럼 운영, 시민공론장 운영, 협치 역량강화 교육, 민관협치 워크숍, 협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2025~202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선포한 광명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로 가기 위한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광명시는 지난 2018년 10월 55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선포 후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 연차별 5개년 계획 수립, 관련 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성, 시민단체와의 협업 등 공인을 위해 노력해 온 끝에 2023년 10월 본 심사를 통과해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승원 시장과 시민,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경과보고에 이어 광명시 2기 국제안전도시 5개년 추진 방향과 국제안전도시 사업 5개 분과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토론과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노인회관이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29일 오전 소하로 196 광명G타워 부지 내 광명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을 연 광명노인회관은 국‧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11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5층 연 면적 4천578㎡ 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는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를 비롯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시설, 고혈압‧당뇨‧치매 관리 전문 시설, 강당 및 옥상정원 등 여가시설이 입주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복지시설로 거듭났다. 지상 1층에는 이전 하안노인종합복지관 2층을 사용하던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가 자리 잡았다. 기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동선이 겹치는 불편함이 해소됐고,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한노인회의 각종 노인복지 정보 서비스, 여가 프로그램, 일자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상 2층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2024년 상반기 독서전문 아카데미’ 9개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독서전문 아카데미는 유아부터 일반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형 강좌로 오는 3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지난해 하반기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기초영어회화’, ‘영어책이랑 놀자’, ‘야호! 신나는 책놀이’등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수강생 의견을 반영하여 ‘나를 글로 표현하기 : 창작부터 공유까지’, ‘역사북아트 지도사 과정’, ‘나의 첫 펜드로잉 수채화’ 등 성인 대상 3개 강좌와 ‘동화 속 과학 실험 놀이터’, ‘마음튼튼! 창의 보드게임’ 등 어린이 대상 2개 강좌를 신규로 개설했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성인강좌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강좌는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기존에 시민들이 선호하던 강좌 외에 신규 강좌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독서·외국어·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