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복혜민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박승원 시장은 9일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를 목표로 시민이 바라는 도시를 주도적으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광명시흥 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1만㎡ 부지에 총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며, 이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시민이 바라는 안정적 주거와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가 제시한 신년 청사진은 다음과 같다. 경제중심도시: 판교 테크노밸리 3배 자족용지 확보 135만㎡ 규모의 자족용지가 확보돼, 글로벌 기업 유치 및 미래 신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다. 고밀·복합 개발을 통해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 녹색도시: 올림픽공원 3배 규모 공원 조성 신도시 부지의 35%에 달하는 445만㎡가 공원녹지로 조성된다. 목감천을 중심으로 친수공원과 덮개공원을 마련해 15분 생활권 도시를 실현한다. 탄소저감도시: 첨단 기술로 초연결 도시 구현 모빌리티 특화 공모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광명시는 24일, 다가오는 탄소중립 국제포럼을 위해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하태화 자치행정 국장이 참석하여 포럼의 주요 사항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상호결연 도시들을 초청하여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다. 특히, 광명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포럼이자, 지방정부 간의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첫 번째 국제적 행사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정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광명시는 해외 결연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포럼 시작 전 광명시 미래 100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결연도시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포럼이 지방정부 간 국제적 협력의 시작이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럼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협의회와 탄소중립 전문가들이 지방정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광명시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시청로 2차 간판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미관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착수 보고회에서는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 상가 번영회장, 옥외 광고 협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업 구간은 시청로 93 창대이앤씨부터 156 기아 오토큐까지 약 687미터에 이르며, 43동의 건물과 115개 점포에서 260여 개의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 간판들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간판 교체를 넘어, 시민들이 걷고 싶어 하는 거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명을 설치하는 등의 제안을 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정리함으로써 시청로의 경관과 생활환경이 개선되면 원도심 상권이 재활성화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간판 개선 사업은 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5년 10월에 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민성 기자 광명시가 가을을 맞아 오후 2시 경 광명종합운동장에서 ‘2024 페스티벌 광명’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은 빨라졌다. 오전에는 ‘보치아‘ 라는 장애인종목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 대상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로 구성됐다. 보치아는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내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하여 1점이 주어지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이번 축제는 체험 부스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텐트와 다양한 소품들이 준비됐다. 아이들은 페이스페인팅과 비즈 스크랩 등 부스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 외 다른 곳에서도 홍보 부스를 통해 아이들 위주로 즐거운 체험관이 마련됐다. 주변에서는 가족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즐거운 산책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많아졌다. 아침부터 리허설 준비에 들어갔던 무대 단상팀도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는 장면을 보면서 더 분주해졌다. 이번 축제는 광명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로 열렸으며, 광명시는 어느 때보다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민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광명시가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 대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광명시는 현재 광명, 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광명시만의 도시가치를 발굴해 다양한 시설과 일자리를 갖춘 수도권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자족, 문화, 교통, 균형 발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문화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문화 수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휴식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 문화, 체육, 공공시설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세대 친환경 철도노선과 광역교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테크노벨리는 3만 명의 고용 창출과 2조3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의 강소기업 유치와 스마트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창의적인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철도 네트워크 중심의 친환경 교통망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3기 신도시
(한국소통투데이= 신민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서구 복지정책과가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인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 조직을 기능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이며,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이다.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광명‧철산‧하안)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조직화를 강화해 주민 복지 수요에 즉시 대응한다. 광명시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복지관 동 중심 조직개편 ▲ 복지관 동 담당자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3개 종합사회복지관 지역밀착형 사업을 소개하고 그간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중 광명시가 시스템을 잘 갖추고 성과를 내고 있어 그 노하우를 배우고자 벤치마킹 왔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시에서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복지관과 소통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을 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공공 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한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이벤트와 가맹점 모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배달특급’을 사용하는 광명시 회원에게 정기 프로모션과 맞춤형, 이슈형, 픽업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월 3천 원에서 5천 원가량의 쿠폰을 지급한다. 가맹점 수 확보를 위해 기존 우수 가맹점 및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용품, 포장 스티커, 홍보물 등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함께 분기별 가맹점 리뉴얼 사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회원 수를 올해 말까지 2만 5천 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관내 일반음식점 2천342개소 중 55%인 1천300개소를 가맹점으로 확보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이 밖에도 현장 홍보와 소비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역밀착협의체(서포터즈) 15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달특급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6월 배달특급 서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시대정신을 담은 정책을 실천해 위대한 3.1운동 정신을 잇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선조들은 포기하지 않는 열망과 끊임없는 독립운동으로 빼앗긴 들에서 독립의 싹을 틔웠다”며 “시민의 힘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 그리고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3.1운동의 정신이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시대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시민의 참여를 통해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바로 3.1운동을 잇는 길이며, 이를 위해 자치분권, 평생교육,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등 시대정신을 담은 정책을 시민과 함께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탄소중립 기후의병 참여 등 시민운동을 통해 3.1운동 정신을 훌륭하게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고 외치며 18년간 끌어왔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를 이뤄냈고, 다음 세대에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탄소중립 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올해 민관협치 활성화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제3기 시정협치협의회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월 29일 오후 광명시민회관에서 시정협치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협치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새로 구성된 3기 시정협치협의회의 공동의장(위촉직)에 김영철 전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이, 부의장으로는 변희종 광명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시정협치협의회는 민관협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민관협치기구이다.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시행, 제도 개선, 지역문제 해결 사업 실행 가능 여부 등을 심의 조정하여 이를 실행하도록 시장에게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시정협치협의회 권고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직동 통학로 안전 지하보도 설치 사업은 민관공동기획단을 통해 시민이 정책 집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치토론회 및 포럼 운영, 시민공론장 운영, 협치 역량강화 교육, 민관협치 워크숍, 협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2025~202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선포한 광명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로 가기 위한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광명시는 지난 2018년 10월 55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선포 후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 연차별 5개년 계획 수립, 관련 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성, 시민단체와의 협업 등 공인을 위해 노력해 온 끝에 2023년 10월 본 심사를 통과해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승원 시장과 시민,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경과보고에 이어 광명시 2기 국제안전도시 5개년 추진 방향과 국제안전도시 사업 5개 분과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토론과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