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권역별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 돌봄 시스템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30일 박경귀 시장은 선장면, 인주면, 음봉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과 한파 대비 여부 등 안부를 묻고, 어르신 돌봄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박 시장의 방문에는 아산시 독거 어르신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만들어진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이 함께해 그 의미가 더 컸다. 지난 3월 정식 발대한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은 우체국 집배원을 통한 복지안내문 등기배달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복지등기사업, 위기가구 발굴 및 분야별 연계 서비스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선 8기 아산시가 ‘시정이 지역 어르신들의 아들딸이 되겠다’며 시작한 ‘효도 시정’의 일환이다. 박 시장은 “이번 방문은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 발대 등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아산시의 노력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아산시는 30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할린 한인의 역사적인 아픔을 함께하고, 이들의 고국 생활 정착을 지원한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소화마을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과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표창, 성과 보고,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할린 동포 여러분들이 아산에 정착해서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분이 도움을 주고 계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전국 최초 보훈 시정 및 효도 시정 종합계획을 세워 특별지원금 확대 등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이제 여러분들의 아픈 기억 대신, 아산에 살아가면서 따뜻하고 희망적인 기억으로 채우시길 바란다”면서 “이주 1~2세대인 여러분들뿐 아니라 3~4세대 후손들도 이주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0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청년정책관·공보관·대변인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사회적 고립청년을 위한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청년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안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정책관 예산안 심사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을 보면 청년정책관의 역할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청년 전담조직인 청년정책관이 신설된 만큼, 국가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에 적극 참여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청년정책관의 제2차 추경안 세출 예산이 506억 원에서 368억 원으로 27.3%나 감소했다”며 “이는 청년을 위한 사업 약 4개 중 1개 사업은 진행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더욱이, 2024년도 예산은 전년 예산액(57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복지보건국 소관 2024년 본예산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복지보건국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2조 9,450억 4,672만원으로 전년대비 1,972억 946만원이 증가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복지수요는 점차 늘어나지만 국가 및 지자체 재정여건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사업목적 뿐만 아니라 예산의 산출근거, 연내 사업 집행가능 여부 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적절한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여 성공적인 유보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자동심장충격기는 위급상황 발생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의료장비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향후 개정 내용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가족이나 이웃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으로 소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0일 제348회 정례회 1차 회의에서 농업기술원과 남부출장소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2024년 본예산, 조례 1건 등을 심사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내년도 농업기술원의 예산확보가 미흡하다”며 “정부의 예산 감액 여파로 국비를 포함한 예산확보가 어려웠던 것은 인지하지만, 추후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농업기술 개발·보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위한 인삼 생산은 규제도 많고 수반되는 비용도 적지 않다”며 “GAP 인증 인삼의 효과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충남인삼 TV홈쇼핑 지원사업이 효율성이 적다는 사유로 전액 삭감된 것을 질타하고 새로운 홍보전략을 강구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남부출장소 균형발전특별회계 중 금산인삼 사업과 관련해, 설계가 착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각종 시설 구축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다”며 “사업 보완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면 연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30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동의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했다. 먼저 실시된 ‘수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의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본 동의안은 기존 동의안이 올해 말 종료됨을 사전에 알 수 있었음에도 '충청남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제7조에 의거, 미리 의회에 동의를 받지 않고 이번 회기에 예산안과 같이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이 제출된 동의안과 2024년 예산안의 사업비가 상이한 것이 있는데, 동의안을 수정해 제출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수정하지 않고 제출한 것은 문제가 크다”고 질타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해외 마케팅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42억 6000만원의 동의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증액된 부분에 대해서 미리 설명하여 동의를 구해야지 이 정도의 준비상황으로는 동의안 심의를 진행하기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충남도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과 교육연수원 등 13개 직속 기관에 대한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충남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액은 4조 9477억여 원으로, 전년도 대비 0.1%인 35억여 원 증액된 규모다. 이날 교육위는 직속 기관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균형성을 중점으로 예산안을 심사했다. 또 충남교육재정 건전성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향상할 방안을 모색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경계성 지능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와 관리가 난독증과 함께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학생교육문화원의 예술 프로그램 운영·전시 기획에 있어 명확한 지침을 수립하고, 해당 예산 투입에 따른 교육 효과를 높여달라”고 촉구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의 문화 체험을 위한 전시 사업이 일회성 기획전시로 끝날 것이 아니라 상설전시 공간 조성으로 예산 낭비를 줄여야 한다”며 “사업 시기를 늦추더라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일회성 예산 편성을 지양하라”고 주문했다.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 수산업 여건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3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오늘 최종 논의된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와 꾸준히 협의해 화력발전소 주변 어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채우 교수(순천향대학교)는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심의위원으로 해당 지역어업인을 필수적으로 위촉해 지원사업 증액의 필요성을 대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유수면 점 사용료 및 지역자원시설세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홍성민 사무국장(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충남에 많은 화력발전소가 있으나 발전소 업무만을 담당하는 소관부서가 없다”며 “도가 선제적으로 소관부서를 신설하고, 온배수에 따른 피해 지원책 마련 등 정부보다 앞선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묵 어촌계장(태안군 학암포)은 “화력발전소 주변 어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29일 ‘충청남도 국방관련기관이전과 국방산단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방특위는 충남 논산에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산단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9월 출범됐다. 방위산업 육성 및 국방산단 조성으로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함이었다. 특히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충남 남부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도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하고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이날 특위는 지난 1년간 집행부로부터 국방이전 및 조성에 대한 주요 업무와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주요 활동사진과 언론보도 내용 등 운영 성과를 정리한 후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윤기형 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지난 1년간 특위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위원과 충남도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특위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국방기관이전과 산단 조성을 위해 충남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에 용접‧불티로 인한 부주의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겨울철 공사장 용접‧용단 등의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공사 현장 특성상 대피에 장애 요소가 많다보니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천안서북소방서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용접‧불티는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수 있다.”며 “대다수 화재는 부주의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