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서구는 1일 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문화공연 ‘치매인식개선 新마당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이 날 공연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마당극을 관람했다. 센터는 전통 설화 심청전 이야기에 치매라는 소재를 적절히 녹여 마당극 ‘청아 청아 심청아’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뺑덕 어멈의 속임수에 꾀어 알코올성 치매에 걸린 심봉사가 재산을 탕진하며 방방곡곡을 배외하다가 심청이와 재회하며 가족의 사랑으로 치매를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내용 곳곳에 치매에 대한 예방수칙과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내용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센터는 행사장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도 운영해 치매가족의 스트레스와 노인성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 상담을 병행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치매 환자를 곁에서 돌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고 누구나 잠재적인 치매환자일 수 있다”며 “그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보살피면 치매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동에 있는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중증도에 따른 돌봄서비스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서비스, 치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한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펼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남구,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울산 남구의 치매 현황과 치매사업의 필요성 울산 남구의 65세 이상 노인인구(2022년 기준)는 42,751명으로 2018년 10.2%이던 노인인구비율이 현재 14.1% 고령사회로 진입하여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치매유병현황에 따르면 남구 치매유병률은 7.94%로 치매환자 수는 3,395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7년 2,411명에서 5년 사이 1천 여 명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치매는 나와 내 부모 가족에게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으로 1년에 한번은 꼭 검사를 받아야보고 치매예방교육에도 참여해야 한다. 특히,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한다면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의 악화를 지연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2017년 울산남구치매안심센터 개소・2021년 전국 두 번째 ‘치매안심하우스’건립 울산남구치매안심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는 중증외상환자의 긴급처치와 환자 인계를 돕는 지역외상 협력병원을 기존 2개에서 8개소로 확대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화성중앙종합병원 등 8개 병원에 지역외상 협력병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2021년 12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을 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지정한 데 이어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양평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포천병원, 연천군보건의료원 6곳을 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곳은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은 높지만, 권역외상센터로의 육로 이송이 어렵거나 응급의료 기반 시설이 취약한 곳이다. 이번 추가지정은 ‘경기 동북부 필수 의료 확충 방안’의 하나로, 도는 의료 기반 시설이 부족한 응급의료 취약지역과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를 개선해 남·북부 간 의료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얼마 전 용인에서 70대 환자분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 11개 병원을 알아보다가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해 굉장히 안타까웠다”라면서 “오늘 지역간 의료격차도 줄이고 중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일) 오후 2시 부산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진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오늘(1일),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안전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추진됨에 따라 그간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는 빈틈없는 일정에도 무엇보다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해 온 코로나19 의료진을 직접 격려하고자 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방문지인 부산의료원은 지난 2020년 2월 부산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하면서 부산에서 가장 먼저 확진자 치료를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부산시 제1호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코로나19 대응에 언제나 앞장섰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부산의료원을 찾아 지난 3년 4개월간의 대응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부산의료원 의료진들을 비롯한 부산의 모든 의료진에 부산시민을 대표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의미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6월 2일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위기시대의 정신건강, 그 회복을 위한 도약을 주제로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정책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 자살 예방 대응을 위해 대구광역시의 정신건강 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대구의 지난 재난심리지원 대응에 대해 뒤돌아 보는 △대구 정신건강사업의 변화과정(이종훈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국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살예방·정신건강정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김지윤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정신건강(백종우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를 한다. 이후 원승희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에 박완주 경북대 간호학과 교수,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홍남수 경북대 예방의학과 교수, 서창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여하여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광역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진도군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전문의가 0~18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하며, 토요일은 격주 진료로 진도전남병원 1층에서 운영한다. 진료 내용은 소아청소년 환자 일반 진료와 처치(치료 및 처방),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군은 오는 7월부터 10여명이 입원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전문 입원실과 전문 간호사와 장비를 갖춘 소아청소년 병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군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지역에 상주함에 따라 그동안 진료를 받기 위해 목포시와 해남군 등 외지로 나가야 했던 주민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소아청소년과 개설로 지역의 아동·청소년 진료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며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진도군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작년에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지원사업기관 공모사업에 남우의료재단 진도전남병원이 선정되어 시작됐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완전한 일상 회복을 앞두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해왔던 의료 종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전날 코로나19 자율입원운영병원인 NH미래아동병원, 나주효사랑요양병원을 각각 찾아 의료진, 병원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펜데믹 최전선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준 의료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일상 회복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일상에 잔존하는 감염병으로부터 고위험군 시민이 건강에 위협을 받지 않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된다. 전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의 최고단계인 이른바 ‘펜데믹’에서 일상적 유행을 의미하는 ‘엔데믹’으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입국 후 유전자증폭검사(PCR)검사 권고도 해제된다. 단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치료비·예방접종·검사비, 생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보건의료 관련 단체·기관장들에게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5월 3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의료인들의 노력 덕분에 수원시는 어느 도시보다 훌륭하게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가 민관 소통의 장이자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는 ‘굿모닝 메디포럼’의 새로운 이름이다.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회장,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윌스기념병원·화홍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17명으로 이뤄진 모임으로 상시 민관협력체계다. 2015년 11월 첫 모임 후 2020년 1월까지 25차례 모임을 열며 보건의료사업 정책을 제안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가 이날…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전시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의무를 대폭 완화하고,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가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1일 중대본 회의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전환 계획에 따른 것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방역조치를 대부분 완화하여 일상회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완화된 방역수칙은 ▲확진자 격리의무 전환(7일 의무 → 5일 권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권고 전환(감염취약시설, 입원실 있는 병원은 착용 의무 유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면 면회 시 취식 허용 및 종사자 선제검사 권고 전환 등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관련해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이 이루어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당분간 유지한다. 시민들의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2021년 8월 9일 설치해 약 1년 10개월 간 운영해온 시청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도 6월 1일부로 운영 종료한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시간대 코로나19 PCR검사를 전담했던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종료로 시민 불편 및 검사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6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되며, 의원·약국에서 시행하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전면 권고로 바뀐다. 다만 환자들이 밀접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 검사 의무도 완화된다.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접촉 등 필요시 시행하는 것으로 바뀌고 대면 면회 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입소자 취식도 허용된다. 검역의 경우 입국 후 3일 차에 권고되던 PCR 검사 역시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종료된다. 주요 방역 조치는 완화되지만,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 치료제 무상 공급, 입원환자 치료비 지원, 격리 권고에 따른 격리참여자 등록 및 이행한 자에 한해 생활지원비와 유급 휴가비 등 격리 지원책은 당분간 유지된다. 아울러 시는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북구보건소와 지역 내 의료기관 등 선별검사소 6개소의 운영을 지속하며,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