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인천 지역의 민생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물가와 물류 안정, 시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이를 담당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10월 2일, 유 시장은 주안산단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 강운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운영과 지원 방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천원택배 현장을 찾아 물류 종사자들과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운영 실태를 살폈다. 또한 열우물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점검하며, “장바구니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물가 안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부평구 보육원을 찾아 아동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돌봄의 책임을 나누어야 한다”며 인천시의 돌봄·교육 환경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둘째 날인 10월 3일에는 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명절 연휴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유아차 걷기대회와 함께 ‘아이 꿈드림 함께 나눔 육아용품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아이 꿈드림, 함께 나눔’”을 주제로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와 인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 군·구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어린이집연합회, 일반가정, 키니스 장난감 병원 등에서 유모차, 포대기 등 유아용품과 장난감 1,00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품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유아 전용 세정제로 소독하고 재포장하여 1,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난감 플리마켓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자원 재사용과 착한 소비 실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월 회장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300만 원 이상의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이 수익금 전액은 연말까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17개 회원단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10월 2일 송도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사이버보안으로 지키는 디지털 안전도시, 인천’을 주제로 사이버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지역 지자체와 행정기관의 사이버침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시청, 교육청, 해양경찰청, 재외동포청 등 주요 기반시설을 포함한 33개 기관에서 정보보안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사이버보안, 사이버 침해사례 분석 및 대응 방안, 보안성 검토 계획 수립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과 토론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랜섬웨어와 AI 기반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인천시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정보보안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7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대기 측정기기를 설치하지 않은 사례에 집중됐다. 그 결과, 총 7곳의 사업장이 측정기기를 설치하지 않은 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한 업체는 연간 평균 9톤에 달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면서도 법적으로 의무화된 IoT 측정기기를 설치하지 않아, 방지시설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연간 10톤 미만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중소규모 사업장도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해 IoT 측정기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이번 기획수사를 계기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수사를 더욱 강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제수용 식자재와 선물용 식품을 중심으로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에서 3건,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관련해서는 14건 등 총 17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품 관련 위반 사례로는 소비기한을 거짓으로 표기한 사례,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사례, 영업장 면적 변경을 신고하지 않은 사례가 포함됐다. 한 식품업체는 소비기한을 초과해 허위로 표기하다 적발됐고, 또 다른 업체는 절임식품을 판매하면서 법정 의무사항인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 또 다른 업체는 등록되지 않은 장소에 완제품을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관련해서는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되게 표시한 사례가 3건, 아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사례가 11건 적발됐다. 일본산 도미를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중국산 낙지와 해삼을 국내산으로 혼동 표시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인천시는 식품 위생 및 표시 위반, 그리고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입건 조치할 계획이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군·구를 통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폐기물 감량을 위해 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 반입수수료를 2026년 1월 1일과 2027년 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조정은 송도 및 청라자원환경센터의 재정자립도가 2024년 기준 94% 수준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수수료를 유지할 경우 2030년까지 약 249억 원의 재정적자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라 추진됐다.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현재 톤당 126,038원에서 2026년에는 127,298원, 2027년에는 133,852원으로 조정된다. 음식물류폐기물은 톤당 127,063원에서 2026년 128,334원, 2027년 134,941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원가 분석과 단가 산정 용역을 통해 중장기적인 수수료 조정안을 마련했으며, 각 군·구와 협의를 거쳐 인상 폭을 확정했다. 이번 인상은 2026년 이후 예정된 생활폐기물 직매립 종료에 대비하여 군·구가 보다 적극적인 폐기물 감량 정책과 재활용 확대 정책을 추진하도록 유도하는 목적도 담고 있다. 특히,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함께 군·구별 책임성을 강화해 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회의를 10월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인천환경공단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망사고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 수립과 시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시 산하 공기업과 함께,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종합에너지, 인천스마트시티 등 출자·출연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건설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각 기관의 경영책임자 및 부서장들과 함께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각 기관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에 대해 면밀히 논의했다. 아울러 10월 중에는 작업환경 및 외주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인천시는 지난 9월 18일 중대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연 데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경영책임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더 이상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 산하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9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탄소중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했으며, ‘나의 탄소중립 실천생활’과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실천 모습’을 주제로 지난 8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작품을 공모했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지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였으며, 아이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4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가한 어린이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심사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의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미술, 미술교육, 탄소중립 분야의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표현력, 창의성,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4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20점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제12회 국제기후금융·산업컨퍼런스’ 개회식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아동발달검사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부평구 내 영유아 500명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인재교육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와 부모 양육특성검사, 유아 기질 및 성격검사,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는 총 94개 영유아 기관에서 500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기초상담은 391건, 심화상담은 75건이 진행됐다. 심화상담은 기초상담 이후 발달 지연이 우려되거나 부모의 양육 효능감이 낮은 경우에 조기 개입이 가능하도록 맞춤형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센터는 ‘찾아가는 기관 서비스’도 제공했다. 문제행동 코칭, 놀이 지원 등을 통해 올해 총 15개 기관을 직접 방문했으며, 기초 및 심화상담을 받은 아동 28명의 부모를 대상으로는 사후 상담도 진행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찾아가는 아동발달검사 및 심리상담’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는 아동발달전문가, 부평구 관계자, 관련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의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비상 방역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시청과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8개 반, 총 168명으로 구성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상황 전파와 감시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6개소에 96개의 격리 병상을 상시 운영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구 역학조사반 14개 팀, 총 138명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역학조사반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추적과 사례 분류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인구 이동과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수칙으로는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