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정남)는 5월 30일 세어도 현장에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섬 지역 급수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는 상수도, 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기구로, 상수도시설 개선, 첨단 기술 도입, 수돗물 브랜드 홍보, 시민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통해 인천시 수돗물 행정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섬 지역의 수돗물 공급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는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과 본부 관계자들,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안정규 위원장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세어도 해수담수화시설과 급수시설을 시찰하며 운영 방식과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섬별 급수 인구 변화에 따른 시설 증설 필요성과 수돗물 생산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해수담수화 신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어도에는 현재 23가구, 3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23년에 설치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7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6회 인천-톈진 보건분야 국제학술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제 보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양 도시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감염병 위협에 공동으로 대비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과 톈진질병예방통제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양 도시의 보건 전문가와 학계,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포럼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인천시와 톈진시는 2016년 보건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차로 학술포럼을 개최해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인천에서 열린 만큼, 양 도시 간의 굳건한 우호 관계와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포럼에서는 ▲감염병 정책 수립과 시행 ▲역학조사관 전문성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 ▲항생제 내성 문제 등 양 도시가 직면한 주요 보건 이슈에 대해 총 8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송수관로 814km 구간을 대상으로 제수밸브 작동 여부와 지반침하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운영 및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수운영센터에서는 주요 상수도 시설인 배수지와 가압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원격 감시 및 제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수질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지와 가압장에는 방충망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제초 작업과 수조 청소 등 위생 관리 작업을 강화해 수돗물이 먹는 물 기준을 충족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씽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상수도관에 대한 제수밸브 점검과 지반침하 위험 요소 조사를 시행하며,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러한 점검과 관리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최고…다각적 인구정책 효과 나타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태어난 신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생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 9월 이후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의 출산 증가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시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효과성과 연속성을 방증하는 것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인천의 출생아 수는 4,21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구는 11.5%, 서울은 9.8% 늘었으며, 전국 평균은 7.4% 증가에 머물렀다. 인천은 전국 평균의 두 배에 이르는 상승세를 보이며 출산율 회복을 선도하고 있다. 혼인·인구 유입도 상승…인천의 종합 인구 정책 주목출생 증가뿐만 아니라, 결혼 건수도 함께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2025년 1분기 인천의 혼인 건수는 3,38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이는 출산의 전제 조건인 결혼 증가가 동시에 일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통계청이 4월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사진촬영=인천시청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5월 28일, 드론을 활용한 ‘갯벌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영흥도 영흥면 길마섬(하늘고래 전망대)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시민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5월 14일에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드론 순찰 중 고립자 2명을 발견해 구조한 바 있어, 이번 사례는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인명 구조의 효과를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특히 야간 해루질을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해양경찰과 협력해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인천형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돼 본격화됐다. 사업 추진 이후 현재까지 총 6,276명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2025년에도 국토부 실증도시로 재선정되어 드론을 활용한 갯벌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구조 사례를 포함해, 드론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
(사진촬영=부천시청 제공) 부천시는 5월 29일 조용익 시장과 부인 박희성 여사가 원미구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많은 시민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다양하게 전개해 왔다. 주요 생활권역과 다중이용시설에 현수막과 이동식 조형물을 설치하고,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 방송을 송출했으며, 옥외 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BIS), 공동주택 내 영상 매체를 활용한 안내도 병행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투표소 위치 안내문도 배포했다. 사전투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는 사전투표소 운영과 안내 체계에 대한 점검을 마쳐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에는 총 37곳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조 시장은 “부천시민의 한 표 한 표가 새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인해 장기간 고통받고 있는 강화군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말부터 시작된 이 소음방송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피해대책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여 피해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방음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소음 피해가 심각한 55세대에 대해 방음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현재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피해 지역의 소음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소음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소음 측정 및 소음 저감 컨설팅 용역을 체결했다. 이 용역을 통해 소음 피해 지역 85개소에 대한 소음 측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음 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 정부 차원에서도 행정안전부가 「민방위기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민방위기본법 시행령」 개정 및 피해 지원 지침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발맞춰 인천시는 강화군 피해 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갑작스러운 위험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인천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험의 수혜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혜택을 강화했다.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 7개 주요 보장 항목의 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 한도를 기존 최대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더불어 기존 13개 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 항목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14개 항목에 대해 지원하며 보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보장 확대는 지난해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항목에 대한 보장률을 높여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7년째 시민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 보험을 통해 지난 4월까지 총 594건에 대해 약 15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이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를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수욕장, 수영장, 낚시터, 저수지 등 총 325개소의 수상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인천시는 이미 지난 5월 안전시설 확충, 상황관리반 편성,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포함한 수상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대책 기간을 예년보다 한 달 연장하여 9월까지 운영한다. 인천시는 10개 군‧구로 구성된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수상 안전 관리를 위한 합동 점검도 실시합니다. 해수욕장 해변 등 주요 수상 안전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시와 군·구가 함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시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수상 안전 홍보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됩니다. 장소별 행동 요령 카드뉴스 게시, 안전 수칙 전광판 송출, 배너 설치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감시체계가 강화됩니다. 시는 6월 중 상습 침수지역 15개소에 침수 감지센서 6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옹진군 두무진천과 도장천, 부평구 굴포천 등 소하천 3곳에는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공간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지대 및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6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폭염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합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실내 1,026개소, 실외 319개소 등 총 1,345개의 무더위쉼터와 부평구·남동구·연수구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심숙소 15개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그늘막, 스마트 쉼터,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317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3,68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게 추진된다. 74개소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