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신민성 기자 하남시는 지난 28일부터 양일간 다양한 역사·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4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성 유니버스'를 주제로 열렸으며 ▲개막식 및 시민의 날 기념식 ▲빛페스타 ▲트레저런 ▲역사해설투어 ▲이성산성빌리지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성산성문화제 개막식은 오는 28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어울마당에서 진행됐다. 올해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은 ‘K-컬처의 중심 하남시’라는 콘셉트로, 33만 시민들이 함께 지난 35년간의 하남시 발전을 추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기념식은 축제의 막을 올리는 화려한 손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분야 시정 발전을 돌아볼 수 있는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식 등으로 열렸다. 특히 공연에선 ‘K-컬처의 중심 하남시’라는 콘셉트에 맞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 크리스틴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겸 팝페라 가수인 송은혜가 개막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메인 보컬로 데뷔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는 가수 환희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2’에 출연해 인기를 끈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하남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 이하 ‘조사 특위’)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과 관련해 주민 간담회를 22일 오후 7시에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사 특위는 하남시가 한국전력공사가 신청한 4건의 허가신청서에 대해 불가 처분한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강성삼 위원장은 “옥내화란 변전소 증설을 추진하는 한전의 꼼수에 하남시가 맞장구치며 주민의 목소리를 무시한 불통 행정을 하다가 최근에야 최종 불허 처분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행정은 예측가능성, 안정성, 지속성이 중요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변전소 인근 감일신도시 주민들은 전자파 유해성 등을 이유로 한국전력공사의 사업설명회를 무산시키고 반대 집회와 거리 투쟁을 이어온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 해당 사업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동서울변전소 이전촉구 및 증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주민들은 “우리는 동서울변전소가 옥내화된다고 알고 있었지, 변전소 건축면적이 약 10배 이상 증설되고 송전용량이 약 3.5배 증가하는 내용을 전혀 모르고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하남시는 10년 내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강남 버금가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 시정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브리핑하며, 개발사업과 기업유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기업 유치를 통해 1인당 GRDP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성과를 만들었다. 중견기업 서희건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 등을 유치했으며, 캠프콜번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육, 청년, 어르신, 교육환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책의 품질을 관리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사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을 건설하는 ‘K-스타월드 한류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성과도 소개했다. 하남시는 국토부의 GB 해제 지침 개정과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지원을 이끌어냈으며, 올해 6월에는 ‘K-스타월드 개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고품질 레저·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미사한강모랫길, 맨발걷기 산책로, ‘STAGE 하남’, ‘KB
남쪽에서 촬영한 팔당대교 전경 [사진촬영=한국소통투데이 신유철 기자] 팔당호 상수원보호구역 한강수계에 있는 일부 업소들의 불법행위 의혹 이 모두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규제 위반업소 의혹( 본보 3월1일 보도)과 관련 하남시미사대로(배알미동) 주변 일대에 위법 여부를 알아본 결과 이들 업소 대다수 모두가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들 업소가 수년간 규제를 무시한 방법으로 영업행위를 계속하고 있으나 관할 행정당국인 하남시가 적극적인 단속이나 점검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본보 취재진이 지난 2월 말 팔당대교 부근 업소들의 규제를 위반하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현지 조사 결과 팔당대교 하류 부근미사대로에 인접한 창우동 부근 일부 업소들의 불법 사례가 발견됐다. 주차장으로 둔갑한 팔당대교 남단 강변지역 B제빵 카페업소 주차 전경 창우동에 있는 B 업소의 경우 수천 평의 대지 위에 주차장과 건축물을 축조해 카페 제빵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업소의 경우 원래가 전답(田畓)으로 보이는 뚝 방의 구릉지는 흙무더기를 성토해 넓은 규모의 주차장으로 만들었고, 나머지 부지에는 카페 건축물을 축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 미래로 나아가자’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보훈단체·유관단체·학생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렸다. 기념행사는 하남시청소년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하남의 3.1운동 영상시청 ▲독립선언서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3.1절 기념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하남시에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던 하남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영상시청과 독립선언서 낭독이 진행됐다. 특히, 하남시 광복회 지회장뿐만 아니라 하남시 독립유공자 후손인 구자관 고문과 김리나 양, 김시호 학생까지 총 4명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함으로써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세대별 화합을 이뤘다. 이는 하남시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후손과 하남시 거주 국가유공자들이 모두 함께한 뜻깊은 자리로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의 헌신을 돌아보면서 하나 된 하남시가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화합의 장이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29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장, 감일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 혼성합창단 축하공연 ▲개소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4월 20일 감일동 분동과 함께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에서 임시청사를 처음 개청했고,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를 위해 작년 1월 KJ프라자 1~2층으로 이전했다. 이후 감일공공복합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지난 26일에 업무를 시작하고, 감일공공복합청사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맞아 이번 개소식을 개최했다. 현재 감일공공복합청사는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감일 예비군 통합 동대가 먼저 입주했으며, 향후 ▲1층 국공립어린이집 ▲2층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감일청소년문화의집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입주해 행정·복지·문화·돌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일동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 감일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소할 수 있는 것은 감일동 주민 여러분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28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및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됐으며, 올해 5대 목표 32개 과제를 선정하고 743억원을 들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새로운시작,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위해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라는 5대 목표를 반영한 하남시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다양한 정책 분야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조성하는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이율 2% 융자금 지원사업과 대출금의 이자 중 2%를 지원하는 대출 이자차액 보전사업을 진행한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재원으로 총 18억원 규모의 융자금 및 이자차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융자금은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연 2%의 금리(2년 거치 2년 균분상환)로 지원하며, 이자차액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대출금의 이자 중 2%(1년 거치 4년 균분상환)를 지원한다. 1차 접수는 오는 3월 8일까지로 융자금 지원사업은 4개 업체 내외,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10개 업체 내외를 선정한다. 2차 접수는 6월 중, 3차 접수는 9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하남시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작년과 달리 업종 제한을 해제해 신청 폭을 확대했다. 다만 ▲금융기관과 정상적인 거래가 불가능한 기업 ▲지방세 체납 중인 기업 ▲장기간(3개월 이상) 임금 체불기업 ▲보증금지 또는 보증제한 기업 ▲하남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을 받고 있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한강을 따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길인 미사 한강 모랫길로 오세요” 이현재 하남시장이 28일 맨발 걷기 길을 시민들과 함께 점검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사전 점검은 시민들이 하남 지역 내 맨발 걷기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앞서 하남시는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어싱’(Earthing·접지)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주목해 민의(民意)를 반영한 맨발 걷기 인프라를 조성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풍산근린3호공원 황톳길(2023년 4월) △미사 한강 모랫길(2023년 7월)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및 황토 산책길(2023년 8월)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2023년 10월) 등을 조성·운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어 하남시민은 물론 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하는 미사 한강 모랫길을 집중 점검했다. 미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석유제품(등유)을 망월천으로 유출해 공공수역을 오염시킨 A 사업장에 대해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오후 망월천에 기름이 흐른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담당부서인 환경정책과 직원을 급파해 유류 확산을 막는 흡착붐과 흡착포 등을 설치하는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미사강변루나리움 아파트 앞 우수박스에서 유류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유출지점 인근 우수관로와 우수맨홀을 점검하는 등 발생 원인을 역추적한 끝에 유출 다음 날인 26일 유출지점으로부터 약 800m 떨어진 A 사업장에서 유류가 흘러나온 사실을 파악했다. 망월천으로 흘러간 유류는 A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난방용 유류탱크에서 관리소홀로 유출된 등유로, 우수관을 거쳐 망월천으로 흘러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A 사업장에 물환경보전법 위반 법령을 적용해 업무상 과실에 따른 공공수역 오염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면서 “하남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오염행위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