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5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복합도시개발 사례’를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최창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의 직(work)+주(Live)+락(Play)을 테마로 한 복합개발이 세계적 추세이며 싱가포르가 대표적 모범 사례라는 자문에 따라, 복합개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시장의 벤치마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적 석학과의 만남을 통해 K-스타월드의 방향성을 확인했다. 세계 8위 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의 이관옥 교수는 현장 미팅에서 “공연장만 있고 주거시설이 없으면 도시 공동화가 우려되기에 싱가포르 역시 복합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분한 녹지 확보를 통한 싱가포르의 친환경 복합개발은 녹지 비율이 60%에 달하는 K-스타월드의 상황과 유사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 일행은 대규모 공연장과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쇼핑몰 등 핵심 복합개발시설을 방문했다. 둘째, 대규모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과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확인했다. 싱가포르는 에스플러네이드 등 2,0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6일 당정근린공원 메리골드 꽃길에서 영락경로원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금빛으로 물든 꽃들은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작은 웃음을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활짝 핀 메리골드 화단을 산책하며 꽃의 특징과 여러 종류의 메리골드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됐다. 어르신들은 노란 꽃잎을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맡으며 자연을 가까이 느꼈다. 산책을 마친 뒤에는 건조된 메리골드로 만든 꽃차를 나누며 향과 맛을 즐겼고, 메리골드와 프리저버드 플라워를 활용해 나만의 공예 작품을 만드는 시간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을 직접 만져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 특별했다”며 “친구들과 소풍 온 것처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캠페인」 시상식에서 ‘청년미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국민공감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민선 8기 들어 청년 정책의 전담 조직인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제와 청년정책특보단을 운영하며 정책 수요를 직접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청년 발굴 워크숍,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 등을 통해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주체적 설계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구직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청년 채용 ZONE’, AI 기반 모의면접을 지원하는 ‘AI 모의면접 체험관’, 대기업 현직자와 연계한 온라인 멘토링, 어학·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하남시 지방세 정리 목표액은 185억 원으로, 이미 상반기 동안 목표치의 76%인 141억 원의 체납세금을 정리하며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평가와 같은 해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대상을 차지한 성과로, 체납 정리 분야에서 하남시의 행정 역량과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특히 지난 5년간 꾸준히 기관 표창을 이어온 하남시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세정 행정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집중정리 기간 동안 모바일(카카오톡) 체납안내문 발송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행정제재 강화 △가상자산 압류·추심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가택수색을 하는 등 고의적 납세 회피 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다. 반면, 일시적 경제적 어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60세 이상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남 88워킹 2기’ 걷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덕풍천 일대에서 8주간 운영한다. 지난 5월 미사지구에서 1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원도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경기도 특화 걷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남시보건소와 대한바른걷기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워킹에 앞서 9월 8일~11일 4일 동안 사전 설문조사와 함께 혈압·혈당·체성분 등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했으며, 이후 16일부터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에 본격 참여한다. 특히 전용 스틱을 활용해 상·하체 근육을 균형 있게 단련하는 전신 운동인 노르딕워킹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바른 보행법과 관절 건강 관리, 근력 강화 운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 방법을 익히는 것은 물론 신체 균형과 체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4일, 미국 아칸소주 대표단이 시를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 교류 소통 채널 개설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성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과제가 다뤄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사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아칸소 주지사의 방한 당시 하남시와 체결했던 경제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아칸소주 측의 두 번째 공식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남시는 이번 만남이 시의 주요 정책 과제인 ‘글로벌 행정’을 실현하고, 미국의 최신 투자 동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남시를 찾은 대표단은 휴 맥도날드(Hugh McDonald) 주정부 상무장관을 필두로 클린트 오닐(Clint O’Neal) 아칸소 경제개발청장, 닐 얀센(Neal Jansen) 아시아사무소장, 캠 네이피어(Cam Napieer) 국제사업개발 매니저, 황익준 한국 사무소 대표 등 경제 사절단으로 구성됐다. 이현재 시장은 대표단에게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지난 10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경실)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하남백년로타리클럽(회장 최재호)과 성심어린이집(원장 송순이), HRJ테크놀로지(주)(대표 이강호), 악쓰는하마(주)(대표 노윤석)이 지원하며 하남시미용협회(회장 이호준)가 협력하여 준비한 제10회 어르신 효(孝) 구순잔치 ‘꽃보다 구순’이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꽃보다 구순은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을 함께 축하를 드리고 지역 내 경로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도 관내 1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12분이 초청되어 장수사진 촬영, 헌주와 큰절,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분식류와 식혜 등 식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고, 잔치다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구순잔치는 43개 단체가 협력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4개 행정복지센터의 추천,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3개 단체의 후원과 송영지원, HRJ테크놀로지(주)의 분식 300인분 후원, 악쓰는하마(주)의 음료지원, 올해도 하남시미용협회에서 이미용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기관, 봉사자, 후원자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1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지역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대표,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칭)미사5중(교명선정 한홀중) 신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다음 세 가지 주요 사항이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첫째, (가칭)미사5중(교명선정 한홀중)신설은 최근 수년간 미사강변도시의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가 시정의 핵심 현안으로 대두되고 사회적 갈등으로 비화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이런 절박한 상황속에서 지역주민의 동의와 협조를 바탕으로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무상임대하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고, 이는 단순한 행정적 조치가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사회의 요청에 부응하여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선택이었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과밀학급 해소 TF팀을 구성해 직접 챙긴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에 따라 학교는 설계단계부터 학교시설 개방안을 반영하여 설계되었고, 완공후 운동장과 강당의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안을 재확인하면서 이시장과 오 교육장,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적극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기구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동체 생활 활성화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 관리사무소장 그리고 관리규약이나 지자체장이 인정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구성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연 4시간 이상의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분쟁 사례와 조정 절차, 운영 실무 등을 배우고 주민 대표와 전문가로서 ▲민원접수와 사실확인 ▲중재·조정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더욱 심각해진 층간소음 갈등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하는 모든 공공주택에 ‘층간소음 방지 1등급 기술’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는 층간소음이 더 이상 개인적 불편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에 하남시도 각 공동주택에서 위원회가 원활이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안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342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심의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용 의원이 발의한 『지식산업센터 하자 방치 근절 및 제도 마련 건의안』 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정병용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하남시 지식산업센터는 2022년 준공 이후 냉난방, 급·배수, 환기, 태양광, 빗물 저수조 등 기반 설비에서 지속적인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입주기업의 업무 환경 악화와 경영 부담 가중은 결국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병용 의원은 “지식산업센터는 법률상 집합건축물로 분류돼 공동주택과 달리 강제적인 하자보수 체계가 전무하다.”라며 “입주기업이 소송에 의존하지 않고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시행사·시공사 책임 명확화 및 정보 공개 △행정 점검·감독 실효성 강화 △법령·조례 개정을 통한 강제적 하자보수 체계 마련 △피해 실태 전수조사 및 공론화 △피해 기업에 대한 단·중장기 지원책 마련 등 5대 개선 과제가 담겼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