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에 일반고 설립을 둘러싼 논쟁이 마침내 주민 공청회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간 논쟁의 중심에는 학생 수 증가에 비해 고등학교 수가 부족해진 상황이 있었다. 현재 화도읍 인구는 13만 명이 넘고, 두 개의 인문계 고등학교와 하나의 특성화 고등학교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들 학교의 과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다수의 중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진학하고 있었다. 특히, 화도읍 중학교 3학년 학생들 중 34.5%가 원거리 통학을 하며 학습권 침해를 호소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은 화도읍에 추가 일반고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으며, 일시적으로 남양주고등학교를 종합고로 변경하는 방안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최근 열린 주민 공청회에서는 생성 공단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고등학교 부지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었고,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석균 도의원의 중재로 이루어진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과 남양주교육지원청의 관계자들,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오랫동안 지역 내 숙원이었던 학교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속인집안, 과일가게 노점상의 아들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INI 하버드 경영대 최고위과정 교육원장이 되기까지 INI 하버드 경영대 최고위과정 교육원장 박인규 박사의 신간 “명품가문의 법칙”이 행복우물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박인규 박사는 무속인 집안과 노점상 과일가게의 아들로서 삶의 굴곡과 시련을 극복하고 마침내 하나금융그룹 임원을 역임했으며, 하나N월렛의 최단기간 최다송금으로 기네스북 등재된 바 있다. 이번 책에서 그는 무속인 집안의 아들로서 신앙생활을 해야했던 시절의 아픔과, 수차례 겪은 자살 위기, 이혼 직전의 상황, 험난했던 가정사, 위기의 순간마다 눈물의 금식기도와 새벽기도로 극복과정을 주옥같은 간증으로 담았다. 책을 통해 직장생활에 지친 자신, 꿈을 잃은 아이들, 아내와의 불화 등 소위 말하는 쪽박가문으로 살아가야만 했던 가정이 어떻게 명품가문으로 탈바꿈해가는지 엿볼 수 있다. 특히 최악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금식기도’와 ‘삶의 우선순위’의 법칙에 따라서 위기를 극복해 나간 스토리는 위기를 겪고 있는 이땅의 모든 가정과 기독교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저자는 ‘소심한 성격, 대학 재수, 대학원 삼수, 승진 누락, 자살 위기, 이혼 직
[사진촬영= 이천시 제공/ 새학기를 맞이한 1학년 수업 장면]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을 진행하하여 맞벌이 부부와 조순가정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사업올 통해 학부모에게는 '마음 놓고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는 학습 준비물 결손을 방지하여 학생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천시는 초등학교 입학 후 맞벌이 부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학습 준비물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에 희망학교(신하초등학교, 이천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이후 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학생 1인당 2만원의 학습 준비물 비용을 지원하며, 각 학교별로 학생 수에 맞춰 보조금을 신청받은 후 3월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학교에서 교과과정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매해 학생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2024년에는 알림장, 종합장, 한글공책, 스케치북, 색연필 등 학습환경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학습 준비물을 제공하였다. 준비물을 지원받은 학부모는 “준비물이 필요할 때마다 잊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대상자는 고교 학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24년도 교육급여 및 교육비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48억원이며, 12만7천여명의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육급여와 교육비의 지원 금액이 상향되어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년에는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단가가 초,중,고 모두 평균 11.1% 상향됐다. 교육비의 경우에도 무상급식 제외학교에 지원하는 학기중 평일 급식비 역시 비급식일에 지원하던 1식 8,000원의 단가를 1식 9,000원으로 상향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부산형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필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 등 관계자의 인식 제고와 참여가 필수적 요소라 판단해 이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지난해 1월 부산시·경찰청·유관기관 관계자·교감 등으로 구성한 T/F팀을 꾸렸다. 이들은 용역업체와 함께 실태조사, 안전 지도 작성 검증 등을 실시하며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반응형 웹시스템인 ‘등굣길안심e’는 학생의 위치를 기반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 알려주고,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학생, 학부모 등 사용자 누구나 손쉽게 개선 의견을 등록할 수도 있다. 주요 기능은 안전한 통학로 구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13개 항목과 위험지역시설 3개 항목 구현,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 전·후 사진 제공, 봉사자 배치 지점 구현 등이다. 또한, 2D/3D 변환, 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4년 3월 아산 스마트밸리 내 산동초, 당진 수청2지구 내 수청초와 수청중을 신설하고 홍성 내포신도시 내 홍북초를 이전하여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개교하는 아산 산동초는 62학급 1,542명, 당진 수청초는 41학급 1,047명, 수청중은 31학급 905명, 홍성 홍북초는 40학급 1,038명 규모이다. 특히, 공사 기간 내내, 시멘트 및 레미콘 등 건설자재 수급 불안과 화물연대 파업 여파 등으로 공사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충남교육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대책 회의를 통해 공사자재 조기 확보, 돌관공사 추진 등 공사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개교할 수 있게 됐다. 3월 3일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과 관계 직원들은 신설학교 개교 준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을 한 후, 3월 4일에는 새롭게 문을 연 학교에 첫 발을 딛는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한 교육장,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등교맞이 행사와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청 및 공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현재 미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육 정책 대표 브랜드인 학생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을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365-스터디룸’은 시교육청 대표 브랜드로 타 기관과 단체에서 영리목적 사용을 차단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표장 등록을 추진했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업무를 하는 자가 그 업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상표이다. 지난해 5월 상표 출원해 등록 완료까지 9개월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등록일로부터 10년간 지식재산권(상표사용권)이 존속된다. 학생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은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한 공간이다. 학습 형태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개인별 학습 ▲모둠별 학습 ▲팀별 토의・토론 학습 ▲온라인 학습 ▲동아리 활동 ▲교과 멘토-멘티 활동 ▲진로진학상담 등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상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학습공간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365-스터디룸을 통해 안전한 학교에서 방과후 보충학습・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투표로 ‘2024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7건 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중점과제 2건을 최종 선정하고 우선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투표는 행정안전부 ‘소통24’ 홈페이지, 정책참여-국민심사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또 웹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간단히 접속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학생중심의 따뜻한 광주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글로벌 급식’ 운영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슬기로운 청렴인사 사업 추진 ▲학교소음피해 관리·강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부지활용을 통한 안전 통학로 조성으로 학생-시민의 복리 Win-Win 실현 ▲선제적 재해 예방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사교육 경감을 통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 해소 및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 ▲함께하는 청렴정책(START) 추진 등 사업에서 2개를 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월 29일 개교를 앞둔 신설 특수학교인 선예학교를 방문하고 개교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한 관련 직원 10여 명이 참가했다.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학교 시설과 주변 안전, 기자재 설치, 교육환경 여건 등을 마지막으로 살펴봤다. 선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기회 확대 및 특수교육 여건의 지역별 균형을 위해 선운2 공공주택지구에 설립한 신설 특수학교이다. 지역주민의 여론, 부지확보의 어려움에도 수년간 LH, 교육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등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 2020년 부지확보에 성공했다. 이후 관급자재 수급, 자재 운송 문제 등으로 공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한 차례 개교가 연기됐다. 또 개교 직전까지 기반 시설 공사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3월 1일 38학급(199명) 규모로 개교하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개교 즉시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체 학생 수는 줄고 있지만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로 특수교육대상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특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독립운동에 앞장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