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추석 명절을 맞이해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서울 중구 소재 약수지구대를 방문해 일반 현황, 연휴 기간 치안 활동 등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일선 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연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이재명 대통령은 경찰관들을 포함해 평온한 명절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헌신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1일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계룡대에서 열린 기념행사를 주관했다. 이어 무궁화회관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오찬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독립군과 광복군이 국군의 뿌리라는 점을 분명히 했고, 12.3 내란 당시 대다수 군장병이 부당한 명령에 저항한 점을 높이 샀다. 또한 군의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고 민주공화국의 군대이자 국민의 군대로서 새롭게 태어나게 하겠다는 각오도 분명히 다졌다. 이 대통령 기념사의 핵심은 ‘자주국방’ 이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정예강군 재편, 방위산업 적극 육성, 군 장병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약 16분간 이어진 기념사에서 총 31번 ‘국민’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썼고, 그다음으로 ‘국군’ 15회, ‘장병’ 15회, ‘평화’ 13회를 썼다. 이어서 오찬에는 국민대표 77인을 비롯해 국군 장병과 군무원, 참전유공자, 군 원로, 보훈대상자, 주한미군, 6·25 참전·지원국 대사 등 총 54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오찬자리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얼마든지 지킬 수 있고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워 절대로 침범받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자주국방
이재명 대통령은 9월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직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필수의료 시설을 살펴보기 위한 민생 행보이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국립중앙의료원 내 격리실을 돌아보며 최근 코로나 환자 현황과 계절성 유행병의 경중 등을 물었다. 또한 응급실 뺑뺑이는 없는지,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던데 혈액 보유 현황은 어떤지 등을 물으면서 응급실을 지키는 현장 의료 인력을 격려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응급·외상·간호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등 현장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의료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매우 높고 의료진 여러분들의 역할도 큰데 최근 2~3년 사이 의료대란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고생이 컸다”며 의료진의 노력과 희생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응급실 미수용’,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많이 개선된 것 같다면서도 공공·지역·필수의료 강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진 비공개 간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 총회 계기 뉴욕 방문 중에 23일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을 면담했고,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의 면담에 있어서 뉴욕 한인 사회 동포들과 만나는 동포간담회 일정을 가졌다. 또 24일에는 제 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구테레쉬 사무총장 면담,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 이어서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서 미국 내에 외교·안보 오피니언리더들과의 만찬은 가졌다. 이 만찬에는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회장, 강경화 아시아 소사이어티 회장, 수잔 엘리엇 미 외교정책위원회 회장, 캐슬린 스티븐스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회장, 다니엘 커츠-펠란 포린 어페어스 편집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이틀간의 일정에서 당초 출국 전 브리핑에서 금번 뉴욕 방문의 기대 성과로 , 첫째로 돌아온 민주 한국,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둘째로 민생·경제 중시 국정 기조를 국제적인 차원에서 구현, 셋째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실현되었다. 우선 첫째 돌아온 민주 한국,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목표와 관련해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대통령님께서는 민주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 국제문제 해결을 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0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앤솔로지 영화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했다. 올해는 1996년 첫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가 30주년을 맞이해 이 대통령 부부의 영화제 참석은 우리 영화산업과 영화인들을 향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 부부가 관람한 ‘극장의 시간들’은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와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를 앤솔로지 형식으로 엮은 영화다. 영화와 극장, 그리고 관객이 맺는 특별한 관계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관객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작에 참여한 감독들에게 제작비가 얼마나 되는지 관심 있게 물었다. 이어 “영화는 일종의 종합 예술이자 하나의 산업”임을 강조하며 “영화 제작 생태계가 나빠지고 있다는데 정부도 영화 산업이 근본부터 충분히 성장할 수 있게 관심 갖겠다.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을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하고 격려했다. 한편 김혜경 여사는 ”땀과 열정이 배어있는 영화를 감독,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세종시 소재의 한 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농원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복숭아 농장을 둘러봤고, 복숭아 수확 후 진행되고 있는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다. 농원 대표는 가지치기는 내년의 풍성한 결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미리 내년 수확을 준비하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채소,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추와 애플수박 등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청귤로 만든 음료를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화훼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농촌이 다시 생명력 넘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봉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지금도 벌을 보면 너무 예쁘다”며 농업에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젊은이들이 농촌에 뿌리내리기에는 한계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호소했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지 내 화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질문에 대통령의 생각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여야가 3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법 수정안에 전날 합의한 것과 관련해 "정부조직법을 개편하는 것과 내란의 진실을 규명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는 것을 어떻게 맞바꾸나"라고 말했다.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일정을 고려해 특검 수사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한 합의에 대해 사실상 반대한 것으로, '내란' 사태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못 박은 셈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내란 특검의 연장을 안 하는 조건으로 정부조직법을 통과시켜주기로 했다고 시끄럽더라"며 "이재명이 시킨 것 같다는 여론이 있어서 저에게 비난이 쏟아지는데 저는 (내용을) 실제로 몰랐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협치라는 게 야합하고는 다르다"며 "매일 열 개를 훔치던 집단과 열심히 하던 집단이 '다섯 개만 훔치자'고 타협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 도둑질을 안 한다는 것은 서로 지켜줘야 한다"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자리할 서울스퀘어에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행사는 ‘진짜 성장, AI로 열어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 인공지능 전략위원회의 출범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추진 방향 등의 안건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향후 대한민국의 최상위 AI 전략기구로 국가 AI 정책의 제반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총괄 조정하게 된다.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추진 방향과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국가 AI 컴퓨팅 센터 추진 방안에 대한 심의‧의결과 함께 AI 기본법 하위법령 제정 방향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을 발제한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공공의 가치와 창의적인 민간의 역량을 결합할 수 있게 미래지향적이고 임무 지향적인 조직으로 운영하겠다 밝혔다. 이어진 논의에서 각 분과장들은 모두의 AI 구현 방향, AI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전략, 효율적이고 안전한 AI 학습용 데이터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조준희 산업AX․생태계 분과장은 기존의
이재명 대통령은 9월 3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을 방문해 K-제조업 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제는 ‘기술 속의 기술’로 첨단 제조업 혁신을 뒷받침하고,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강소기업들의 혁신과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은 반도체 공정의 주재료인 웨이퍼를 평탄화하는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첨단 강소기업이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처럼 기술 자립과 혁신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등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게 된 첨단 강소기업 10개사 대표들이 자리했다. 간담회에 앞서 제조 현장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현장을 둘러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도금이나 샌드페이퍼 작업이 현대화되었지만 매우 익숙하다”는 말로 운을 떼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기회 속에서 우리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부의 중요한 정책 과제이다.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일자리 측면에서 제조업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량 있는 제조업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게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하겠
이재명 대통령은 8월 30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를 직접 찾아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릉시장,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및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참석하였다. 이 대통령은 먼저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저수율, 생활·농업용수 공급 현황, 대체 취수원 확보 상황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이미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공공화장실을 폐쇄하는 등 급수제한이 시작되었고, 초·중·고교의 단축수업이나 휴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당분간 강릉지역에 강수전망도 없어 그 피해가 장기화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가뭄 대책 회의에서 가장 먼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강릉시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강릉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전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여력이 있는 지자체에 식수 기부와 지원을 요청하고, 군·소방 급수차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대통령은 관계부처에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하고 강릉 가뭄지역에 대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도 추가로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