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포털통신사=김연수 기자)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청송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청송국민체육센터와 진보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에는 112가구, 230여 명의 이재민이 머물며 임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은 텐트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식사와 생필품 등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원불교 자원봉사 조직인 봉공회를 비롯한 17개 전국 봉사단체에서 2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식사 제공, 위생 물품 지원, 심리 상담 등의 구호 활동을 펼치며 이재민들이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원불교 봉공회는 최근 경남 산청 산불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직후, 청송 산불 소식을 접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와 지원에 나서 신속한 대응을 보여주었다. 봉공회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따뜻한 음식을 준비하며 이재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또한,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며 정서적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고하중 원불교 봉공회장은 "재난 상황에서 서로 돕는 것은 특별한
(한국언론포털통신사=김연수 기자) 경북 청송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수천 채의 주택을 집어삼키며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특히 피해 지역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 익산시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밥차’를 긴급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로 집을 잃고 청송 체육관 등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이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하고 있다. 서연석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산불 피해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다. 주민들도 극심한 공포심과 상실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아침, 점심, 저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지원 활동을 위해 구호 텐트와 함께 쌀, 생수, 라면 등 긴급 생필품도 전달했다. 또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접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급식 봉사에도 동참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 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500만 원을 모금해 기탁했으며, 시민들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김포시의회 배강민 의원이 22일, 김포시청 이화미 홍보기획관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2024년 1월에 이 기획관이 제기한 ‘직장 내 성희롱 진정’과 관련이 있다. 당시 이 기획관은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배 의원의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진정을 제기했다.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는 12월에 해당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최종 기각 결정을 내렸다. 배 의원은 "정당한 질의를 성희롱으로 왜곡하여 사회적 낙인을 찍었고, 이로 인해 정신적 고통과 명예훼손을 겪었다"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성희롱 의도가 없음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의견 차이를 성희롱 프레임으로 몰아갔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 측은 이 진정이 악의적이며 정치적 목적이 개입됐다고 판단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신뢰도 하락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송은 지방의원의 공식 발언에 대해 제기된 무리한 진정이 법적으로 어떤 책임을 수반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전망이며, 향후 유사
김병수 김포시장이 업무 수행 능력 논란으로 교체 요구를 받아 온 E홍보기획관의 임기를 2년 연장하면서 시의회와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일 개방형 직위인 E홍보기획관(지방행정사무관 5급)의 임용 기간을 2027년 3월 19일까지 연장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E 기획관은 2023년 3월 20일 숙명여대 강사 출신으로 2년 임기의 홍보기획관(당시 홍보담당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그러나 이 기획관은 임용 초기부터 일방적인 홍보 전략, 불투명한 예산 집행, 시의회와의 잦은 충돌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시의회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전 엄진섭 부시장이 상임위원회에서 공개 사과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또한, 시의회 발언을 문제 삼아 야당 원내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의회 부의장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직장 내 성희롱 진정을 제기했으나 각각 무혐의 및 기각 처리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영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보기획관은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자질이 부족하며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즉각적인 교체를 촉구했다. 앞서 김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2023년 8월 E홍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조성대)가 주민과 함께 상수원관리구역 피해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5일 양평군 양서면사무소에서 열린 제132차 정례회의에서 “비록 작은 시작이라 할지라도, 불공평과 불균형을 바로잡고 ‘공존공영(共存共榮)’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수원관리구역 피해 대응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 의장단이 참석해 상수원관리구역 규제 문제를 논의했으며, 특히 지난 회의에서 결정된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 협의체’ 위촉식이 진행됐다. 위촉식에는 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협의체 시민대표들이 함께했으며, △상수원 관리구역 관련 동영상 시청 △피해대응 협의체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 의장은 “경기 동부권 주민들은 지난 50년간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는 국가적 책무 아래 각종 규제로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한강수계 주변 지역은 여전히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의도의 55배에 달하는 팔당호 상수원보호구역이
▲진관 이사장님으로부터 대학원기를 황동필 총장이 수여받고 있다. 황동필 경영학 박사가 3월 24일 오후 4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황 신임총장은 불교의 지혜와 현대 학문의 융합을 통해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사명으로 하는 ‘제2의 건학’을 선언했다. 황 총장은 취임사에서 ‘마음탐구 선도대학’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불교의 심오한 마음에 대한 통찰과 현대 심리학의 과학적 접근을 결합하여 현대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가는데 기여하겠다는 학교경영의 철학을 전했다. 또한, 황 총장은 학문의 융합과 실용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교육을 제공하여 사회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황동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9대 총장이 집무실에서 학교 현안의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황 총장은 취임 후 가장 중요한 일로 구성원들 간의 앙금과 갈등을 해결하고 학교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의 화합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교수협의회, 직원협의회, 원우회 그리고 동문회를 포함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24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모란역 부근에서는 ‘모란민속5일장’이 열렸다. 모란민속5일장은 매월 4와 9가 들어가는 날짜에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종합시장, 전통기름시장, 흑염소거리 등 다양한 범주의 시장으로 나눠져 있다. 시장은 월요일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등장으로 전통시장은 점점 입지를 잃어가고 있었지만 모란전통시장은 아직까지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시장을 방문한 장병철(61세) 씨는 본인이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한다고 소개하며 “모란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인다. 술 한잔 마시면서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어보면 서울에서도 오고 충청도에서도 온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모습도 전통시장의 큰 매력 중 하나”라며 모란시장의 장점을 소개했다. 높은 물가는 시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었다. 인터뷰를 진행했던 장병철 씨는 “이젠 시장에서도 5만원은 순식간에 사용 가능하다”며 전과 달라진 물가를 체감한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진행한 다른 시민도 “과거에 비해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시장의 상인들은 양심적인 것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김포시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1회 추가경정예산(추경) 요구액 57억 7076만 원 중 37억 3089만 원을 감액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정으로 홍보 및 축제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홍보기획관의 △언론홍보(7억 7363만 원) △외부미디어매체 이용 홍보(2억 6614만 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700만 원) △지역 역사 및 관광 홍보(1600만 원)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제작(2억 2585만 원) △시정홍보물 제작(5575만 원) △홍보대사 운영(1250만 원) △생활밀착형 매체 활용 콘텐츠 확산(3억 6200만 원) △SNS 콘텐츠 기획·제작·운영(2억 7960만 원) △시정홍보영상물 기획·제작(1억 715만 원) 등 총 21억 562만 원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김포 벚꽃축제(1억 7300만 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국기게양대 설치(1억 원) △유도 매입(6억 원) △김포시 도시철도(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3억 원)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1억 5540만 원)도 전액 삭감됐다. 반면, 효드림 밥상사업비(5억 9374만 원)는 50% 감액됐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김포시의회 정영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시정 홍보를 총괄하는 홍보기획관의 즉각적인 교체를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포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보기획관은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이 부족하며, 현재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재계약 결정은 김포시민에 대한 배신이자, 시장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모 김포시 홍보기획관은 2023년 3월 20일자로 임용됐으며, 임기는 2025년 3월 19일까지다. 1년 연장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인사위원회 절차를 마친 후 김병수 시장의 최종 결정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 정 원내대표는 홍보기획관의 예산 집행 문제를 주요 비판점으로 꼽았다. 그는 “2025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회가 홍보예산의 65%를 삭감한 것은 단순한 조치가 아니라 불투명한 예산 운영과 목적 외 사용을 바로잡기 위한 필수적 결정이었다”며 “홍보기획관이 편향적 홍보와 의회 경시 태도로 상임위를 여러 차례 파행시키는 등 시민의 세금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홍보예산은 특정 인물이나 정책을 홍보하는 수단이 아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대한노인회 고광선 서울연합회장은 17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에서 진행된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경로당의 역할과 개선해야 할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무료 중식 제공, 노인 일자리 창출,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파크골프 시설 확충 등 고광선 회장과 대한노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방향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고광선 회장은 우선 경로당의 역할과 시대에 맞는 변화를 강조했다. 고 회장은 “경로당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사랑방 문화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경로당 자체가 노인의 여가 시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세태를 반영한다면은 밥을 해 먹는 경로당은 잘 되고 밥을 해 먹지 않는 경로당은 잘되지 않는다. 그래서 경로당이 여가 복지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구조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고 회장은 ‘무료 중식 추진’을 주장하며 현재의 경로당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 회장은 “서울에 5평 미만의 경로당이 16개, 10평 미만의 경로당이 500개다. 무료 중식을 제공하기에는 너무 작다.”며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가 쓰나미처럼 노인 세대로 진입하고 있다. 경로당이 더 많은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