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와 재즈소리가 어우러진 가을의 선율,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개막

가평군 일대에서 펼쳐지는 재즈의 향연, 10월 20일까지 이어져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가평군이 주최하는 제 2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가평군 일대와 자라섬에서 열린다.

 

2004년부터 개최된 재즈페스티벌은 20회 동안 60개국이 다녀간 아시아 대표 국제재즈페스티벌로 자리잡았으며 재즈로 묶이는 다양한 공연을 자라섬과 가평군 일대에서 선보인다.

 

자라섬에서는 ‘Jazz Island’, ‘Jazz Lounge’, ‘Welcome Post’ 총 3곳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1시 40분부터 김민정과 워터칼라 재즈 밴드의 공연이 ‘Jazz Lounge’에서 선보였고,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지켰으며 'Welcome Post'에서도 청평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공연이 관광객들을 맞았다.

 

공연은 자라섬 외에도 잣고을시장과 흥농종묘삼거리, 음악역1939 등 가평 번화가에서도 펼져쳐, 지역 주민과 관갱객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까지 3일간 열리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꽃가마 셔틀버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