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김지아 기자) 20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반영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GTX-G,H,C의 연장 사업만 국토교통부 사업에 제출되고 제척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구축계획을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민간사업으로 제안된 노선이자, 국비 투입을 최소화하고 사업기간도 효율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사업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올해 5월 제출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제출되지 않은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하기 위해서 열렸다.
신상진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을 위해서 “기존 3호선 탑승객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 2월 21일 김동연 경도지사를 비롯해 수원, 용인, 화성 시장과 공동 협약을 8차례 진행했으며, 2023년 5월 1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간담회를 거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민간에서도 이 사업 참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인 GTX만을 사업에 추진했다”며 말했다. “경기도민에게 많은 이익을 제공하는 철도인만큼, 지금라도 이 사업에 포함시켜 재추진해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으며, “4개시의 420만 시민의 염원을 짓밟는 행위이며, 민간사업의 특수성 인정해 우선순위를 변경해서 국토부에 제출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사업 외에도 승인 고시 예정인 8호선 연장 사업등 교통허브도시로의 성남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경기운동장에서 시작해 성남을 지나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50.7km 가까이 되는 복선전철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5조2750억원의 경제성이 높은 사업으로 경기도민에게 교통 편의와 여러 수혜를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