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네팔 서울 투자세미나’, 한국-네팔 협력 나서

양국 주요 내빈 참석…국가 간 교류 확대 및 무역 투자 유치 논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복혜민 기자) ‘2024 네팔 서울 투자세미나’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B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주한네팔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네팔의 경제·문화적 연대를 위한 자리로 의미를 가졌다.
 
네팔 주요 인사들은 다모다르 반다리 네팔 산업통산부 장관,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주한네팔대사관 대리대사 등이 참석했고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등 국내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1부는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대리대사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다모다르 반다리 장관이 축사에서 ”이번 생산적인 세미나를 주최하고 지원해주신 각 국제협회, 기관, 기업 비즈니스 인사들에게 감사말씀을 전한다“며 ”대한민국과 네팔 간 수교 50주년 을 기념하며 양국간 협력이 우호적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축전에서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에 이어 '찬드라 프라사드 다칼' 네팔 상공회의소 회장, ‘두르가 비크럼다파’ 수출기업협회 부회장을 끝으로 두 나라의 화합을 기념하는 MOU 체결식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한-네팔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네팔의 투자환경에 대한 주요 설명을 시작으로 ▶네팔과 한국 간의 투자 및 무역 촉진 전략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B2B회의가 진행됐다.

 

캐시미어와 각종 차들을 소개해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오는 박람회와 행사에서 선보일 제품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오는 2025 7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한국 수입 박람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