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2025 신년 기자회견 개최

 

한국소통투데이 복혜민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시정성과 및 미래비전 발표에 대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행사를 통해 시민과 언론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문만복래'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는 '소문이 복을 가져온다'는 뜻으로, 시민들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며 지난 한 해의 주요 성과와 미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성과로는 세교3 공공택지지구 신규 공급과, GTX-C 노선의 오산 연장 확정, 지난해 말 착공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등 교통망 확충을 강조했다. 

 

또,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글로벌 기업 유치에 성공해 산업 및 경제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개발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공사가 출범한 사례 등이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있어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철도 및 도로망을 확충하고, 복합문화공간 및 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 랜드마크형 축제와 자연 친화적 공간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과의 협력과 희망을 강조하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비전은 오산시가 더욱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