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소통투데이] '제2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전시장 모습. 명품 도자기들이 전시돼 있다.](http://www.kbcs.kr/data/photos/20250417/art_1745633427286_6e6422.jpg)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25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막을 열었다.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5월 6일까지 이어진다.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과 주관한 이번 축제는 명장 워크숍, 대형 도자기 제작 퍼포먼스부터 명품도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 5시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됐고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 도자기명장, 시민 등 많은 인파가 참석했다.
식순은 체임버오케스트라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식전공연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가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축제가 도자기를 통해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고 이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흙과 불로 품격을 빚어낸 이천의 전통은 세대를 넘어 오늘날까지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이천을 빛내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여러분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이천의 도자 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또 하나의 빛나는 시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했다.